선수와 함께 국경 넘은 팬들 “기죽지 않고 이겨내길”

한규빈 2026. 3. 12.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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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첫 아시아 무대에 나선 강원도민프로축구단의 위대한 도전은 16강에서 막을 내렸지만 팬들은 선수들을 향해 박수를 멈추지 않았다.

이날 경기장 한 켠에 마련된 원정석에는 100여 명의 팬들이 운집했다.

특히 여러 국적의 팬들이 힘을 모았고, 경기 전후로 양 팀 팬들이 적극적으로 교류하면서 장외에서도 아시아 무대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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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서 100여명 운집 응원
▲ 강원FC 팬들이 10일 일본 도쿄 마치다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16강 2차전에서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강원FC 제공

창단 첫 아시아 무대에 나선 강원도민프로축구단의 위대한 도전은 16강에서 막을 내렸지만 팬들은 선수들을 향해 박수를 멈추지 않았다.

이날 경기장 한 켠에 마련된 원정석에는 100여 명의 팬들이 운집했다. 강릉과 춘천, 삼척, 동해, 철원 등 강원 지역을 넘어 서울과 수원, 인천에 일본, 독일, 영국, 미국 등 세계의 축구 팬들이 강원FC를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공식 관중만 4000여 명에 이르는 가운데 개개인이 40명 몫의 목소리를 낸 응원전은 선수들에 큰 힘이 됐다. 특히 여러 국적의 팬들이 힘을 모았고, 경기 전후로 양 팀 팬들이 적극적으로 교류하면서 장외에서도 아시아 무대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원정석에서 응원전을 펼친 정유선-주가을 모녀는 “수원에 살지만 멜버른 빼고 원정을 다 다녀왔다. 딸과 사촌 동생까지 함께 다니며 가족들이 더 단합된 분위기”라며 “선수들이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눈물이 났다. 우리가 언제나 승리하고 우승할 수는 없는 일이기에 정경호 감독님과 선수단 모두 기죽지 않고 이 역경을 잘 이겨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효진 씨도“리그 스테이지 때 인연이 된 마치다 팬들에게 선물도 받고, 함께 기념사진도 남겼다. 팬으로서 즐거운 경험을 남겨줘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일본 마치다/한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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