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와 함께 국경 넘은 팬들 “기죽지 않고 이겨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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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첫 아시아 무대에 나선 강원도민프로축구단의 위대한 도전은 16강에서 막을 내렸지만 팬들은 선수들을 향해 박수를 멈추지 않았다.
이날 경기장 한 켠에 마련된 원정석에는 100여 명의 팬들이 운집했다.
특히 여러 국적의 팬들이 힘을 모았고, 경기 전후로 양 팀 팬들이 적극적으로 교류하면서 장외에서도 아시아 무대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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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첫 아시아 무대에 나선 강원도민프로축구단의 위대한 도전은 16강에서 막을 내렸지만 팬들은 선수들을 향해 박수를 멈추지 않았다.
이날 경기장 한 켠에 마련된 원정석에는 100여 명의 팬들이 운집했다. 강릉과 춘천, 삼척, 동해, 철원 등 강원 지역을 넘어 서울과 수원, 인천에 일본, 독일, 영국, 미국 등 세계의 축구 팬들이 강원FC를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공식 관중만 4000여 명에 이르는 가운데 개개인이 40명 몫의 목소리를 낸 응원전은 선수들에 큰 힘이 됐다. 특히 여러 국적의 팬들이 힘을 모았고, 경기 전후로 양 팀 팬들이 적극적으로 교류하면서 장외에서도 아시아 무대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원정석에서 응원전을 펼친 정유선-주가을 모녀는 “수원에 살지만 멜버른 빼고 원정을 다 다녀왔다. 딸과 사촌 동생까지 함께 다니며 가족들이 더 단합된 분위기”라며 “선수들이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눈물이 났다. 우리가 언제나 승리하고 우승할 수는 없는 일이기에 정경호 감독님과 선수단 모두 기죽지 않고 이 역경을 잘 이겨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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