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 '보수 여전사' 이진숙, 대구 달성군 보궐선거 당선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큰 격차로 누르고 국회 입성을 확정 지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10분 기준 83.10%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이 후보는 62.91%인 6만 9084표를 얻어 37.08%(4만 714표)를 득표한 박형룡 민주당 후보를 2만 8370표 앞섰다.
이 당선인 "에너지·물·교육을 축으로 미래 100년 먹거리를 만들고, 첨단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도와 예산 확보에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며 "로봇·바이오·이차전지 등 달성의 강점을 세계 시장과 연결해 기업은 성장하고 청년이 모여드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의 독주와 폭주를 막아내고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겠다"며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의 원칙을 반드시 지켜 미래 세대에 자유 대한민국을 물려주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민의 뜻을 잊지 않고 '24시간 365일' 오직 달성과 대한민국을 위해 뛰겠다"며 "달성 발전 앞에서는 편을 가르지 않고 군민 모두의 뜻을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
이진숙 당선인은 서강대 언론대학원을 졸업하고 대전MBC 사장,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이 당선인은 컷오프 이후 무소속 출마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불출마를 선언했고, 이후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단수 공천받아 선거에 나섰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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