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대사, 북한 파병설에 "가능성 높다"
김선홍 2024. 10. 18. 05:27
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조현동 주미대사가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평했습니다.
조 대사는 현지시간으로 17일 미국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가 개최한 세미나에서 "얼마나 많은 북한군이 전장에 있는지 확인된 정보는 없지만, 파병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조 대사는 "한미 뿐 아니라 다른 동맹국, 나토 회원국 등과 함께 심각하게 대응해야할 문제"라며 동맹국 간 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선홍 기자(red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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