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다시 6만명대로 감소… 사망자 나흘 만에 50명대

박정경 기자 2022. 11. 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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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일 0시 기준 6만7415명 발생했으며 일일 사망자는 52명, 위중증은 472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이날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온열기 옆에 앉아 핫팩으로 언 손을 녹이는 의료진.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일 0시 기준 6만741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7만1476명)보다 4061명 줄었고 전주 같은날인 지난 23일(7만324명)보다는 2909명 감소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재원 위·중증 환자는 472명으로 전날(491명)에 비해 19명 줄었으며 지난 19일(419명)부터 12일째 400명대로 나타났다. 일일 사망자는 52명으로 전날(41명)보다 11명 늘었으며 지난 26일(52명) 이후 4일 만에 50명대로 늘었다. 이날 확진자는 국내 발생 6만7330명, 해외 유입 85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확진자 수는 2709만8734명(해외유입 7만1469명)이다.

정부는 지난 24일부터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간격을 4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했다. 질병청은 전문가들과 4차 접종 7주 후부터 중화항체 감소·변이바이러스 비율 증가·겨울철 유행 정점 시기 등에 대해 논의한 결과 접종간격 단축을 결정했다. 이에 지난 24일부터 3개월 간격으로 당일접종과 사전예약 접종이 가능해졌다.

질병청은 2가 백신 접종에 집중하기 위해 접종유형을 단일화했다. 다음달 17일부터는 모더나 단가백신 접종 종료와 함께 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스카이코비원 등 기존백신의 3·4차 접종도 중단한다.

방역 당국은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 접종기간으로 지정했다.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는 동절기 추가 접종을 받아야만 외출이나 외박을 할 수 있다. 이외의 접종자는 각종 문화체험 및 지방자치단체 소관 시설 이용시 할인 혜택을 받는다. 혜택은 템플스테이 할인과 고궁·능원 무료 입장 등이다. 접종에 대한 접근도 높여 사전예약 없이 당일 내원으로 현장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자에 대해 유급 휴가 또는 병가 사용도 적극 권장한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기초 접종자는 213명, 누적 기초 접종자는 4470만592명으로 접종률은 전 국민(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의 87.1%로 집계됐다. 동절기 추가접종을 마친 인원은 11만1617명 늘어나 누적 295만77명으로 접종률은 5.7%로 조사됐다.


일일 사망자 52명… 치명률 0.11%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사망자는 52명이다. 사진은 코로나19 일일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등을 나타낸 표. /사진=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처
이날 0시 기준 사망자는 52명으로 전날(41명)보다 11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506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최근 일주일(지난 24~30일) 사망자 추이는 59명→ 55명→ 52명→ 39명→ 44명→ 41명→ 52명 등으로 일평균 48명이다.

재원 위·중증 환자는 전날(491명)에 비해 19명 줄어 472명이다. 최근 일주일 동안 추이는 437명→ 453명→ 478명→ 481명→ 491명→ 491명→ 472명 등이다. 주간 일평균 471명이다.

지난 29일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총 1598개 중 1072개가 사용 가능해 병상 가동률은 32.9%로 나타났다. 일반 병상은 1937개 중 1483개가 사용 가능해 가동률은 23.4%다.


수도권 확진 3만5080명… 감염 비율 52%


코로나19 신규 확진이 서울 등 수도권에서만 30일 0시 기준 전국 확진자 수 대비 52%에 달했다. 사진은 코로나19 주간 확진자·위중증·사망자 등을 나타내는 그래프. /사진=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처
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 추이는 5만9089명→ 5만3698명→ 5만2788명→ 4만7028명→ 2만2327명→ 7만1476명→ 6만7415명 등이다. 주간 일평균 5만3403명, 주간 총확진자 수는 37만3821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1만2290명 ▲부산 3798명 ▲대구 3026명 ▲인천 3941명 ▲광주 2219명 ▲대전 2047명 ▲울산 1290명 ▲세종 517명 ▲경기 1만8849명 ▲강원 2187명 ▲충북 2247명 ▲충남 2843명 ▲전북 2275명 ▲전남 1866명 ▲경북 3682명 ▲경남 3809명 ▲제주 491명 등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는 3만5080명(서울 1만2290명, 경기 1만8849명, 인천 3941명 등)으로 52%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48%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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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경 기자 p98081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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