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중형 SUV 시장에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엔 진짜다. 2025년 완전 변경된 4세대 이쿼녹스는 단순한 ‘부분 개선’ 수준이 아닌, 이름만 같을 뿐 사실상 새로운 차로 재탄생했다. 한때 국내 시장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조용히 사라졌던 이쿼녹스가, 이번엔 제대로 된 무기를 들고 돌아온 것이다.

🚙 “싹 바뀌었다!” 완전히 새로워진 4세대 이쿼녹스
새 이쿼녹스는 외관부터 실내, 파워트레인, 전동화까지 모든 것이 달라졌다.
전장 4,840mm, 휠베이스 2,955mm, 전폭 1,918mm에 달하는 차체는 사실상 현대 싼타페, 기아 쏘렌토와 동일한 체급. 그럼에도 더 날렵하고 스포티한 실루엣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 최신 쉐보레 디자인 언어, 한눈에 ‘신차 느낌’
전면에는 좌우로 길게 뻗은 LED 주간주행등이 시선을 압도하고, 트림에 따라 ‘RS’는 스포티하게, ‘ACTIV’는 오프로더 스타일로 차별화된다.
후면부는 슬림한 리어램프와 간결한 라인 처리로 정제된 인상을 남긴다.

🖥 실내도 ‘완전 탈바꿈’… 디지털 감성 제대로
실내는 말 그대로 ‘현대화’됐다.
11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1.3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일체형으로 구성돼 감각적인 조형미와 디지털 편의성을 모두 확보했다.
기어 레버는 칼럼식으로 바뀌어 공간 활용성을 키웠고, 무선 충전, 파노라마 선루프, OTA 업데이트까지 갖춘 상위 트림은 경쟁차를 위협할 만하다.

🔋 내연기관과 EV 모두 출시… 한국은 EV 유력
가솔린: 1.5L 터보 + 전륜(CVT) 또는 AWD(8단 자동), 175마력 / 250Nm
전기차(EV):
GM 차세대 울티엄 플랫폼 기반
FWD: 220마력 / AWD: 290마력
주행거리 약 500km(EPA 기준)
150kW DC 고속충전, 11.5kW 완속 지원
국내 시장에는 EV 모델 도입 가능성이 높다. GM코리아가 볼트 EV 단종 이후 전기 SUV 중심 전략으로 전환하면서, 이쿼녹스 EV는 블레이저 EV, 타호 EV와 함께 한국 상륙이 유력하다.

💸 가격 & 경쟁
내연기관 북미 가격: 약 $31,000~$36,000
→ 국내 출시 시 약 4,500만~5,000만 원대
EV 북미 가격: $33,000~$50,000+
→ 국내 출시는 보조금 포함 시 4,800만~6,000만 원대 예상
국내 경쟁차는
내연기관: 투싼, 스포티지, 쏘렌토
EV: 코나 EV, GV70 EV, 티온 EV 등

✅ 기대와 한계
강점
디자인과 크기, 첨단 사양
전기차 버전의 경쟁력
미국 감성의 SUV 스타일
약점
A/S 인프라
부품 수급
브랜드 인지도(국내 기준)

🏁 결론
이번 이쿼녹스는 ‘그저 그런 수입 SUV’가 아니다.
진짜 상품성으로 무장한 중형 SUV다.
특히 전기차 버전은 국내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 가능성이 있으며, 쉐보레가 전기 SUV 라인업을 본격화하는 데 있어 핵심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