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北 가상자산 탈취 대응 협력…사이버 안보 강화

왕윤종 국가안보실 제3차장은 미국 앤 뉴버거 사이버·신기술 담당 국가안보부보좌관을 만나, 북한의 가상자산 탈취 대응에 양국의 협력을 심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지난달 30일부터 어제(2일)까지 미 백악관 초청으로 워싱턴DC를 방문한 왕 차장은 뉴버거 부보좌관과 인도태평양 지역 내 역량 강화, 사물인터넷 장비 보안 등의 협력 방안도 함께 협의했습니다.

이어 왕 차장은 제4차 국제 랜섬웨어 대응회의에도 참석해 참여국들과 랜섬웨어 대응 방법 등을 논의했고, 공동성명에도 참여했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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