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대에서 스크린, 안방극장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언제나 믿음을 주는 배우 장영남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연극으로 다져진 깊은 내공
장영남은 1973년생으로,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를 졸업하고 1995년 극단 목화에서 연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데뷔 초 오태석 연출의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줄리엣 역으로 무대에 섰으나 연기력 부족으로 배역에서 교체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같은 해 <분장실>에서 끼꼬 역을 맡으며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신인상을 수상했고, 이후 <프루프>, <바리공주>, <버자이너 모놀로그> 등 다양한 작품에서 중심 역할을 소화하며 연기력을 입증해왔습니다.
특히 1인 9역을 해낸 <버자이너 모놀로그>는 장영남의 섬세한 연기 변신이 돋보였던 대표작으로 꼽힙니다.
스크린과 TV를 넘나드는 활약

연극 무대에서 인정받은 장영남은 이후 영화와 드라마에서도 활약을 이어갑니다.
<아는 여자>, <박수칠 때 떠나라> 등 장진 감독 작품을 비롯해 다수의 영화에서 현실감 있는 캐릭터를 맡아왔으며, TV 드라마에서는 주로 조연으로 출연하면서도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2012년 방영된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는 단 한 회 출연에도 불구하고 시청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후 <여왕의 꽃>, <왕이 된 남자>,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었습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는 수간호사 박행자 역으로 복합적인 감정을 훌륭히 표현하며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냈습니다.
센스 넘친 결혼식 화환 에피소드

2011년 결혼식 당시 SNL 코리아 제작진이 보낸 화환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장영남은 결혼식 전날까지 SNL 생방송 녹화에 참여했으며, 제작진이 그녀의 결혼식에 “어젯밤 미안했다”는 문구가 적힌 화환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센스 있는 문구는 현장에 있던 하객들의 웃음을 유발했고, 이후 해당 사진이 온라인상에 퍼지며 훈훈한 에피소드로 회자되기도 했습니다.
중졸인데.. 충격적인 음악!
대한민국 대중문화 전체를 송두리째
바꿔 버린 문화혁명가의 정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