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신인 조동욱, 데뷔전서 6이닝 1실점 호투…첫승 보인다

천병혁 2024. 5. 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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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또 한명의 유망한 신인 투수를 발굴했다.

한화의 고졸 신인 투수 조동욱은 1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을 3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막았다.

4회와 5회는 삼자범퇴로 처리한 조동욱은 6회도 1안타만 허용하고 무실점으로 막아 데뷔전에서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투구,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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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조동욱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한화 이글스가 또 한명의 유망한 신인 투수를 발굴했다.

한화의 고졸 신인 투수 조동욱은 1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을 3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막았다.

한화가 7-1로 크게 앞선 7회초 마운드에서 교체된 조동욱은 팀이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면 승리투수가 된다. 이날 경기는 조동욱의 프로 데뷔전이다.

키 190㎝ 장신의 좌완투수인 조동욱은 최고시속 145㎞의 빠른 공과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며 6회까지 투구 수 62개의 알찬 투구로 키움 타선을 봉쇄했다,

조동욱은 1회초 안타와 볼넷을 허용해 1사 1, 2루에 몰렸으나 이주형을 내야 뜬공으로 잡은 뒤 키움 로니 도슨의 도루 실패로 이닝을 마쳤다.

2회는 삼자범퇴로 막았으나 3회 들어 임지열에게 안타를 맞은 뒤 우익수 실책이 겹친 탓에 1실점 했다.

4회와 5회는 삼자범퇴로 처리한 조동욱은 6회도 1안타만 허용하고 무실점으로 막아 데뷔전에서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투구,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조동욱은 류현진과 황준서에 이어 팀 사상 세 번째로 데뷔전에서 승리를 눈앞에 뒀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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