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5G 연속 매진 가능성↑’ 대구체육관은 변신 중

이재범 2025. 1. 2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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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주말·공휴일 5경기 연속 매진을 바라본다.

많은 팬들이 몰리는 대구체육관은 또 한 번 더 변신 중이다.

가스공사는 대구를 연고지로 정한 뒤 10개 구단 체육관 중 가장 오래된 대구체육관을 가스공사의 색깔이 묻어나도록 새롭게 꾸미는데 힘을 쏟았다.

가스공사는 안정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28일 KCC와 경기부터 6일간 4경기를 치르는 이번 일정이 굉장히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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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주말·공휴일 5경기 연속 매진을 바라본다. 많은 팬들이 몰리는 대구체육관은 또 한 번 더 변신 중이다.
28일 대구체육관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부산 KCC의 맞대결이 열린다. 오전 11시 30분 기준 일반석 12석(2층 6석, 3층 6석)만 남았다. 매진될 가능성이 높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주말 3경기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이날은 화요일이지만, 설 연휴로 휴일이다.

더불어 다음달 1일(토) 열리는 서울 SK와 맞대결 예매도 진행 중인데 현재 2층 좌석은 대부분 판매되었고, 3층 좌석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앞선 주말 경기가 매진될 때 2층 좌석이 빠르게 소진된 뒤 경기가 다가올수록 3층 좌석도 줄어들었다. SK와 경기도 이런 흐름을 따라가고 있다.

이를 감안하면 주말·공휴일 5경기 연속 매진 가능성이 높다.

가스공사는 대구를 연고지로 정한 뒤 10개 구단 체육관 중 가장 오래된 대구체육관을 가스공사의 색깔이 묻어나도록 새롭게 꾸미는데 힘을 쏟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홈팀 선수대기실을 리모델링했다.

시즌이 진행 중인 지금도 대구체육관 변신은 계속 이어진다.

우선 특석 관중들의 이동 경로인 체육관 복도에 레일 조명을 설치하고, 벽과 창문들도 흰색으로 페인트를 새롭게 칠했다. 이 때문에 칙칙함에서 벗어나 굉장히 밝은 분위기로 바뀌었다.

원정팀 선수대기실은 예전 그대로였지만, 현재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천장부터 바꿨고, 2월 중 리모델링을 완성할 계획이다.

엔드라인 뒤쪽의 모빌수퍼존도 새롭게 꾸민다. 1열로 10명만 앉을 수 있었는데 이곳에 2단 단상을 마련해 더 많은 팬들이 조금 더 코트와 가까운 곳에서 경기를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새롭게 바뀐 좌석은 2월 중 홈 경기에서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가스공사는 18승 13패로 4위다. 7위 KCC(14승 17패)와 4경기 차이다. 외국선수를 새롭게 구성하고, 최준용과 송교창의 복귀도 다가오고 있어 KCC가 무서운 상승세를 탈 수 있다.

가스공사는 안정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28일 KCC와 경기부터 6일간 4경기를 치르는 이번 일정이 굉장히 중요하다.

가스공사가 홈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건 긍정적이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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