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 29% 올라 ‘상한가’...중동 긴장 지속에 운임 상승 기대[코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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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휴전 협상에도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지속되며 해운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해상 운임 상승 기대가 커지면서 대한해운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정규장에서 대한해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83% 오른 309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중동 핵심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 차질이 장기화되면서 운임 상승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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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료 논란까지 겹쳐 운임 상승 압력 확대

중동 전쟁 휴전 협상에도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지속되며 해운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해상 운임 상승 기대가 커지면서 대한해운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정규장에서 대한해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83% 오른 309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KSS해운(10.39%), 흥아해운(4.95%), STX그린로지스(6.71%), HMM(4.08%), 팬오션(3.08%) 등 주요 해운주도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중동 핵심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 차질이 장기화되면서 운임 상승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했음에도 해협 통행은 정상화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영국 BBC가 해상 데이터 업체 마린트래픽을 인용해 분석한 결과, 휴전 이후 해당 해협을 통과한 선박 수는 하루 평균 138척에서 11척 수준으로 급감했다. 특히 통과한 선박 대부분은 이란 관련 선박에 한정돼 사실상 봉쇄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무허가 통과 시 공격 가능성 경고도 이어져 해상 리스크가 높은 상황이다.
여기에 통행료 부과 논란까지 더해지며 해운사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대형 유조선 기준 통행료가 최대 200만 달러에 달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운항 차질과 함께 운임 상승 압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박신원 기자 sh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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