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개보위 "불법 스팸 업체 개인정보 침해 공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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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오늘 국장급 정책협의회를 열어 불법 스팸 피해 예방과 개인정보 침해 공동 대응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 위원회는 가장 먼저 개인정보보호 취약 문자발송 사업자에 대해 공동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신영규 방통위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은 "부처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불법 스팸과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국민 불편과 경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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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오늘 국장급 정책협의회를 열어 불법 스팸 피해 예방과 개인정보 침해 공동 대응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 위원회는 가장 먼저 개인정보보호 취약 문자발송 사업자에 대해 공동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내년부터는 방통위의 이용자 보호 업무 평가에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사항도 반영할 계획입니다.
다음 달 21일에는 분쟁조정제도 활성화를 위한 합동 세미나를 개최하고 해외사업자 규제를 위한 국내 대리인 제도 개선 작업도 연내에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신영규 방통위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은 "부처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불법 스팸과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국민 불편과 경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남석 개인정보위 조사조정국장도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양 부처의 역량을 한데 모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AI)·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동욱 기자(dwju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7265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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