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국타이어 공장 큰 불‥노동자 3명 병원이송

손하늘 sonar@mbc.co.kr 2023. 3. 1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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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밤 10시 10분쯤 대전 대덕구의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공장 노동자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타이어 공장 1개 동 전체가 불에 탔습니다.

공장 내부에 불에 잘 타는 타이어가 많이 쌓여 있어, 불기둥이 수십 미터 높이까지 올라가면서 대전소방본부에는 주변 아파트 주민들의 119 신고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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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밤 10시 10분쯤 대전 대덕구의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공장 노동자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타이어 공장 1개 동 전체가 불에 탔습니다.

불은 공장 내부 기계에서 시작됐는데, 소방당국은 신고 20여분 만인 밤 10시 반쯤 인접 소방서 소방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 중입니다.

공장 내부에 불에 잘 타는 타이어가 많이 쌓여 있어, 불기둥이 수십 미터 높이까지 올라가면서 대전소방본부에는 주변 아파트 주민들의 119 신고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대전 대덕구청은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로 연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인근 주민은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해 달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63335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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