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탁소 사장님도" 집에서 이렇게 빨래합니다, '이걸' 추가하세요
세탁기를 아무리 돌려도 찌든 냄새나 얼룩이 남는 이유, 알고 계신가요? 사실 세탁소 사장님들은 같은 세탁기라도 ‘이 한 가지’를 추가해 완전히 다른 결과를 만듭니다. 바로 ‘베이킹소다’와 ‘식초’의 조합입니다. 전문가는 “세제를 더 넣는 것보다, 세탁 환경을 바꿔주는 게 훨씬 깨끗하다”고 말합니다. 오늘은 세탁소 사장님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빨래 노하우를 알려드립니다.

세제만 믿지 말고, 베이킹소다를 함께 넣으세요
세탁 세제는 때를 녹이는 역할을 하지만, 오래된 냄새나 땀 얼룩은 잘 제거되지 않습니다. 이때 세탁 시 세제와 함께 베이킹소다 2스푼을 넣으면 탈취력이 3배 이상 높아집니다. 베이킹소다는 약한 알칼리 성분으로, 땀과 피지, 세균을 중화시켜 옷의 색깔도 되살려줍니다. 특히 수건이나 운동복, 침구류는 이 방법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마지막 헹굼 때 식초 한 스푼을 넣어보세요
세탁소에서는 섬유유연제 대신 식초 한 스푼을 사용합니다. 식초는 세제 찌꺼기를 완전히 분해하고, 섬유를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또 세균 번식을 막아 냄새가 남지 않습니다. 식초 냄새는 헹굼 후 사라지고, 옷에서는 산뜻한 냄새만 남습니다. 민감성 피부나 아기 옷에도 안전하게 쓸 수 있는 천연 유연제입니다.

세탁 온도는 40~60도, 더운물 빨래가 진짜 비결
세탁소 세탁기의 가장 큰 비밀은 ‘온도’입니다. 일반 가정에서는 찬물로 빨래하지만, 세균과 찌든 얼룩은 고온에서만 완전히 제거됩니다. 40~60도의 미온수로 세탁하면 세제 효율이 2배 이상 높아지고 냄새균이 90% 이상 제거됩니다. 단, 울·실크 같은 섬세한 옷은 반드시 찬물 세탁을 유지해야 합니다.

세탁 후 바로 꺼내 말리기, 냄새 방지의 핵심
탈수 후 세탁물을 세탁기에 그대로 두면, 습기 때문에 세균이 급속히 번식합니다. 세탁이 끝난 즉시 1시간 이내에 꺼내 통풍이 잘되는 곳에 말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햇빛에 바로 말리면 살균 효과까지 생겨 옷이 훨씬 상쾌해집니다.

세탁조 관리만 해도 옷이 새것처럼
세탁조 안쪽은 눈에 보이지 않아 쉽게 방치되지만, 사실상 곰팡이와 냄새의 근원입니다. 세탁소에서는 한 달에 한 번 베이킹소다 3스푼 + 식초 1컵을 넣고 빈 세탁을 돌리는 방식으로 세탁조를 청소합니다. 이렇게 하면 냄새는 물론, 옷에 달라붙는 먼지와 세균이 확연히 줄어듭니다.

핵심 내용 정리
세제와 함께 베이킹소다 2스푼을 넣으면 탈취·세척 효과가 높아진다.
헹굼 단계에서 식초 한 스푼을 넣으면 유연제보다 깨끗하고 부드럽다.
40~60도의 미온수 세탁이 냄새균 제거에 가장 효과적이다.
세탁 후 1시간 내에 바로 말리면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다.
세탁조는 한 달에 한 번 베이킹소다와 식초로 청소해야 옷의 냄새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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