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도로 1㎞ 구간에 염화칼륨 쏟아져…한때 통제

박준우 기자 2024. 9. 12. 22: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일 오후 2시 43분께 울산시 울주군 청량읍 용암리 자동차 전용도로를 주행하던 화물차 적재함에서 염화칼륨이 쏟아졌다.

이 사고로 인명·차량 피해는 없었으나, 도로 1개 차로 약 1㎞ 구간이 염화칼륨으로 뒤덮여 한때 통행이 제한됐다.

현장에는 해당 업체 직원들과 진공흡입차 등이 동원돼 수습 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를 상대로 적재 조치 위반으로 통고 처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경찰청 제공

12일 오후 2시 43분께 울산시 울주군 청량읍 용암리 자동차 전용도로를 주행하던 화물차 적재함에서 염화칼륨이 쏟아졌다.

이 사고로 인명·차량 피해는 없었으나, 도로 1개 차로 약 1㎞ 구간이 염화칼륨으로 뒤덮여 한때 통행이 제한됐다.

현장에는 해당 업체 직원들과 진공흡입차 등이 동원돼 수습 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를 상대로 적재 조치 위반으로 통고 처분했다.

염화칼륨은 염소와 칼륨의 화합물로 비료나 링거액 등을 만드는 데 쓰인다.

박준우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