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불 무시하면 큰일! 감응신호 제대로 알고 안전 운전하세요!"

운전을 하다 보면 불필요하게 길게 느껴지는 신호 대기에 답답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보행자도, 좌회전 차량도 없는데 하염없이 기다려야 하는 상황 말이죠. 이러한 비효율을 개선하고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기 위해 똑똑한 '감응신호' 시스템이 도입되었습니다.

감응신호 노면표시

감응신호는 도로에 설치된 센서가 차량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신호 시간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방식입니다. 불필요한 신호 대기 시간을 줄여 정체 구간 감소와 교통 체증 완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감응신호 설치 구간에서 정체 시간은 41% 감소, 녹색 신호 시간은 22% 증가라는 놀라운 결과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감응신호는 비보호 좌회전과는 명확히 구분됩니다. 비보호 좌회전은 직진 신호 시 좌회전을 허용하지만 사고 발생 시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반면, 감응신호는 센서가 차량을 인식하면 좌회전 신호가 명확하게 점등됩니다. 따라서 좌회전 신호가 켜지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비보호 좌회전 시에는 반드시 녹색불에서만 진행해야 하며, 적색 신호 시 위반하면 범칙금과 벌점이 부과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감응신호 구간에서는 센서가 차량을 인식할 수 있도록 정지선 가까이, 파란색 사각형 표시 안에 정확히 정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행자의 경우, 차량 감지 센서는 인식할 수 없으므로 횡단보도 근처에 설치된 보행자 버튼을 눌러야 신호가 변경됩니다. 똑똑한 감응신호 시스템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이용한다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