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심판 밀친' 전남 김용환, 14일 활동 정지…차주 상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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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주심을 밀친 김용환(전남 드래곤즈)이 활동 정지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8일 "경기 중 주심에게 영향력을 행사한 전남 김용환에 대해 K리그 공식경기 출장을 14일 동안 금하는 활동 정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활동 정지 조치를 통해 우선 경기 출장을 금지한 뒤 차주 상벌위원회를 열고 정식 징계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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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주심을 밀친 김용환(전남 드래곤즈)이 활동 정지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8일 "경기 중 주심에게 영향력을 행사한 전남 김용환에 대해 K리그 공식경기 출장을 14일 동안 금하는 활동 정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활동 정지 조치를 통해 우선 경기 출장을 금지한 뒤 차주 상벌위원회를 열고 정식 징계를 할 예정이다.
김용환의 경기 출장 금지는 이번 주말 K리그2 8라운드부터 적용된다. 전남은 21일 충남아산과 8라운드를 치른다.
김용환은 지난 14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 K리그2 7라운드 홈 경기에서 안산 노경호와 신경전을 벌이는 가운데 충돌을 막으려는 박세진 주심을 밀쳤다. 특히 여성 주심이었기에 논란이 더 커졌다.
활동 정지는 사회적 물의를 야기하거나 K리그 가치를 훼손하는 비위 행위에 대해 단시일 내 상벌위원회 심의가 어려운 경우 대상자의 K리그 관련 활동을 임시 정지하는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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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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