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랜더스 달면 '품절' 또 '품절'…유니폼도 10분만에 '완판'

NFT도 '10분 완판' 기록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SSG랜더스의 통합 우승 굿즈(goods)가 연일 품절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30일 SSG닷컴과 지마켓에서 이날 정오부터 판매한 SSG랜더스의 '2022년 시즌 통합 우승 기념 유니폼'이 10여 분만에 모두 완판됐다.

SSG닷컴과 지마켓이 판매한 '2022년 시즌 통합 우승 기념 유니폼' [사진=SSG닷컴]

이날 이들 이커머스에서 판매된 유니폼은 각각 750장씩 모두 1천500장이다.

SSG닷컴 측은 색상, 사이즈, 자수 등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다양화 한 것을 인기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유니폼에 장식된 '우승 트로피' 자수는 야구 팬들의 소장 욕구도 높였다.

이외에도 SSG닷컴에서 선론칭한 우승 기념 후드티도 '10분 완판'을 기록했고, 반팔 티셔츠는 황금 사이즈인 100, 105 사이즈가 '5분 완판'을 기록했다.

앞서 SSG닷컴이 판매한 'SSG랜더스 통합 우승 기념 NFT(대체 불가능 토큰, Non-Fungible Token) 패키지 4종'도 큰 인기를 끌면서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10분 완판'을 기록한 '블랙 에디션'의 경우 165만원의 높은 가격임에도 한국시리즈 우승 레플리카 반지, 친필 사인 굿즈, 홈경기 사인회 초청 등의 제품이 함께 포함되면서 가장 먼저 매진됐다.

SSG 랜더스가 구단 통합우승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총 4종의 NFT(대체 불가능 토큰)를 출시한다. [사진=SSG 랜더스]

NFT 패키지 상품은 SSG랜더스 야구단의 KBO 정규 리그와 한국 시리즈 성적을 합한 승률인 0.630을 기념, 630개 한정 제작됐다. 블랙 에디션은 총 20개, 플래티넘 에디션(50개), 골드 에디션(460개), 레드 에디션(100개) 등이다.

SSG닷컴 관계자는 "내년 시즌에도 야구단과 연계한 스포테인먼트 상품을 계속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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