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방역조치 차질없이 추진"

김지경 ivot@mbc.co.kr 2024. 10. 1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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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강원 화천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한 데 대해 철저한 조치와 역학조사를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농림축산식품부는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집중소독, 살처분, 일시이동중지 등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방역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발생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강원도 화천군 한 양돈농장에서 올해 들어 아홉 번째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해 해당 농장에 대한 소독과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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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자료사진]

한덕수 국무총리는 강원 화천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한 데 대해 철저한 조치와 역학조사를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농림축산식품부는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집중소독, 살처분, 일시이동중지 등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방역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발생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라"고 말했습니다.

또 "환경부는 발생농장 일대의 울타리 점검과 야생 멧돼지 폐사체 수색, 포획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관계 부처와 지자체도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오늘 강원도 화천군 한 양돈농장에서 올해 들어 아홉 번째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해 해당 농장에 대한 소독과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농장에서 기르던 돼지 3천5백여 마리는 살처분될 예정이고, 농장 간 전파를 막기 위해 강원 철원과 춘천 등 인근 5개 시·군의 축산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서는 오는 15일 오후 8시까지 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김지경 기자(ivo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5701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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