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있어 정규시즌 역전우승 가능하다! '손흥민' 날개 단 LA FC, 서부 콘퍼런스 정상 넘본다

심재희 기자 2025. 9. 23.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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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FC, 손흥민 합류 후 급상승세
현재 서부 콘퍼런스 4위, 역전 우승 가능
손흥민. /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가 '쏘니' 손흥민(33)의 합류로 날개를 달았다. 손흥민이 공격을 이끌며 화력을 끌어올렸고, 팀 성적이 더 좋아졌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고, 서부 콘퍼런스 상위권을 점령했다.

LA FC는 손흥민 합류 후 7경기에서 4승 2무 1패의 호성적을 올렸다. 시즌 성족 14승 8무 7패 승점 50을 찍었다. 3위 미네소타 유나이티드를 4점 차로 추격하고 있다. 15승 9무 7패 승점 54를 적어낸 미네소타보다 두 경기를 덜 치렀다. 최근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미네소타를 추월할 수 있다.

더 높은 곳 점령도 불가능이 아니다. 남은 리그 5경기에서 비상하면, 기적적인 정규 시즌 역전 우승도 바라볼 수 있다. 2위 밴쿠버 화이트캡스(16승 7무 6패 승점 55)에 5점 뒤진다. 1위 샌디에이고 FC(17승 6무 8패 승점 57)와 격차는 7점이다. 밴쿠버는 LA FC와 같은 29경기, 샌디에이고는 LA FC보다 2경기 많은 31경기를 소화했다.

LA FC는 28일(이하 한국 시각) 세인트루이스 시티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세인트루이스 시티에 정상빈이 속해 있어 손흥민과 맞대결이 기대된다. 10월에 정규시즌 4경기를 더 소화한다. 10월 6일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FC와 홈 경기, 10월 9일 토론토 FC와 홈 경기, 10월 13일 오스틴 FC와 원정 경기, 10월 19일 콜로라도 라피즈 원정 경기를 가진다. 콜로라도 라피즈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에서 뛰었던 롭 홀딩이 있다. 손흥민이 트넘 홋스퍼 시절 맞대결에서 퇴장을 안긴 홀딩과 재회해 눈길이 쏠린다.

손흥민. /게티이미지코리아

물론 LA FC의 역전 우승이 쉽지만은 않다. LA FC가 최근 보인 상승세를 정규 시즌 끝까지 유지해야 하고, 다른 팀들이 주춤거려야 극적인 역전이 가능하다. 그래도 최근 무서운 기세를 계속 보인다면, 현재 더 높은 순위에 선 팀들을 위협할 수 있다.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대진을 받기 위해서라도 순위를 올려놓는 것이 좋다.

한편, MLS에는 30개 팀이 참가한다. 동부 콘퍼런스와 서부 콘퍼런스에 15개팀씩 포함된다. 각 팀들은 정규시즌에 인터리그 6경기를 포함해 34라운드를 소화한다. 최종 순위를 가려 플레이오프 진출 팀을 정한다. 포스트시즌에서 먼저 콘퍼런스 8위와 9위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벌인다. 1위와 8위 혹은 9위, 2위와 7위, 3위와 6위, 4위와 5위가 콘퍼런스 준결승전을 가진다. 준결승전 승자가 결승전을 치러 콘퍼런스 챔피언을 가린다. 양대 콘퍼런스 챔피언이 시즌 최종 챔피언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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