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4개 전통시장서 가을축제 개최 "상권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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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4개 시장에서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남구는 '고객이 기대하고 상인이 즐거운 전통시장 가을축제'라는 제목으로 8일 수암종합시장, 23일 신정시장, 25∼26일 신정상가시장, 31일 야음상가시장에서 축제를 차례로 개최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가을축제로 시민이 달라진 시장 환경과 매력에 빠져들고, 지역 상권도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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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4개 시장에서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남구는 '고객이 기대하고 상인이 즐거운 전통시장 가을축제'라는 제목으로 8일 수암종합시장, 23일 신정시장, 25∼26일 신정상가시장, 31일 야음상가시장에서 축제를 차례로 개최한다.
이날 첫 축제가 열린 수암종합시장에서는 구매 인증 캡슐 뽑기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우리 시장 전시장을 운영하고, 캐리커처 그리기, 우드 장식 만들기 등의 행사가 이뤄졌다.
수암종합시장 입점 점포의 60%를 차지하는 식당가 20곳에서는 밥값 할인 쿠폰과 시장 이용 상품권을 제공하는 경품 행사도 열었다.
23일에는 신정시장에서 엄마와 김치 담그기, 가격 할인 및 경품 행사 등을 마련한다.
25∼26일 신정상가시장에서는 어린이 아나바다 및 사생대회, 노래자랑대회, 상인 주도로 이색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는 '신정 야(夜)캉스', 고객 참여 행사 등이 열릴 예정이다.
31일 야음상가시장에서는 건강 장아찌와 30전 대보탕 등 식품 반값 할인 행사, 어린이 시장 장보기 체험, 단골 헤어·메이크업 및 장수 사진 촬영 등 행사를 개최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가을축제로 시민이 달라진 시장 환경과 매력에 빠져들고, 지역 상권도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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