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출부하는 어머니와 셋방살이하다 데뷔해 현재 '710억'건물주 된 배우

어린시절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성공한 배우 권상우가 집과 관련한 사연을 공개했다.

예능 '내 집이 나타났다'에서 "좋은 의미이고 집이라는 게 나한테 남다르기 때문에 출연하면 좋겠다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권상우는 "나한테 집이라는 단어는 굉장히 깊게 각인돼 있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어머니 혼자 형과 나를 키우셨다"며 "집이라고 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같은 동네 안에서 리어카 안에 어머니와 형이랑 옷가지와 이불만 갖고 이사한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이어 "내가 커서 일을 하면서도 가장 중요시한 게 집이었고 가정이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홀어머니 밑에서 셋방살이

권상우는 귀공자 스타일의 배우로 소개됐으나 그는 홀어머니 밑에서 셋방살이를 전전하며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권상우의 아버지는 권상우가 태어난 지 6개월 만에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고, 이후 작은아버지가 권상우 가족의 재산을 가로채 가세가 급격히 기울게 됐다.

어머니는 생계를 위해 파출부,식당일

어머니는 생계를 위해 파출부와 식당 일을 시작했으나 두 형제를 혼자 건사하기는 힘들었고, 이에 권상우는 수돗가에서 허기진 배를 채웠다고 밝힌 바 있다.

권상우는 2001년 배우로 데뷔, 드라마 '천국의 계단',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동갑내기 과외하기' 등을 흥행시키며 원조 한류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평소 집에 대한 로망이 있어 다시 태어난다면 건축 설계쪽 일을 하고 싶다고 말할 정도였던 권상우는 성공 후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됐다.

보도에 따르면 권상우는 현재 분당, 청담동, 성수동의 건물 3채를 보유한 약 430억원의 건물주로 이번에 매입한 건물을 합치면 710억원대의 건물 부자가 됐다.

권상우는 2013년 경기도 성남 분당에 있는 건물을 구입한 뒤 빌딩 이름을 첫째 아들 이름과 어머니 생일을 조합해 ‘루키1128’(ROOKIE 1129) 건물면을 변경했다. 역시 이듬해 서울 강남 청담동에 있는 건물을 구입한 뒤 아들 이름과 손태영 생일을 조합한 ‘루키 819’(ROOKIE819)로 변경했다.

권상우는 서울 성수동에 300여평에 달하는 지상 2층 규모의 공장을 약 80억원에 매입했다. 호주 골드코스트 중심가에는 가족들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최고급 팬트하우스를 구매하기도 했다. 해당 팬트하우스의 가격은 약 17억원으로 알려져 있다.

손태영 “항상 가족이 먼저인 남편 권상우, 든든하고 고마운 마음”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을 통해 꾸밈없이 털털하고 친근한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는 손태영. 소탈한 미국 생활부터 남편 권상우와의 행복한 일상 등을 공유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는 유튜브 시작 1년여 만에 구독자 22만 명을 넘기며 막강한 파워를 보여줬다.

“맞다. 정말 가정적이다. 근데 처음부터 다 잘했던 건 아니다. 첫째 때는 오빠도 아빠가 처음이고, 나도 엄마가 처음이다 보니 서로 뭐가 필요한지 모르지 않나. 특히 남자들은 말을 안 하면 정말 모른다. 정확히 어떤 걸 해달라고 부탁해야 한다. 그럼 나중엔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잘 도와주더라. 여기서 중요한 건 도움을 받고 나선 꼭 칭찬을 해줘야 한다. 은근히 칭찬받는 걸 좋아한다

“남편은 항상 가족이 먼저다. 누군가 우리에 대해 안 좋은 얘기를 하면 못 참는다. 우린 어찌 됐건 관심도 구설도 많을 수밖에 없는 직업이지 않나. 항상 든든한 모습이다. 몸은 떨어져 있지만 누구보다 믿음이 강하다. 또 남편이 쉬지 않고 열심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가고 있기에 우리가 뉴저지에서 잘 생활할 수 있는 거라 생각한다. 그 점도 너무 고맙다”라고 손태영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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