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다 드러나는 반려견의 속마음! '진짜' 혐오는 이렇게 표현합니다

한 견주에 따르면, 반려견이 산책 중 벤치만 지나가면 속도를 늦추고 뒤돌아보며 마치 "엄마, 힘드세요? 앉아서 쉬실래요?"라고 묻는 듯한 행동을 보인다고 합니다.

견주는 반려견의 이러한 행동을 보고 체력이 약한 자신을 걱정해 주는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반려견이 피곤해서 쉬고 싶어 하는 걸지도 모르지만, 주인은 반려견이 자신을 배려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강아지들은 싫어하는 감정을 표현하는 데 있어 매우 솔직합니다.

혹시 여러분의 강아지도 주인이 안으려고 하면 '네가 감히?'라는 듯이 경멸하는 눈빛을 보내나요? 강아지들은 싫은 감정을 숨기지 않습니다.

또 다른 강아지는 주인이 마스크팩을 한 모습을 보면, 마치 공포 영화의 한 장면을 본 듯 눈을 흘기며 '이 꼴이 너무 무섭잖아! 빨리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라고 불평을 늘어놓습니다.

강아지들에게는 우리가 평소에 익숙한 모습도 때로는 낯설고 무섭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주인의 마스크팩이 강아지에게는 낯선 괴물처럼 보일 수도 있는 것이죠.

이처럼 강아지들은 싫어하는 것에 대해 매우 솔직하게 반응합니다. 주인의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자신들의 감정을 감추지 않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