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공구 논란 한달 만 활동 재개…子女 효도에 "행복한 시간" 방긋

[OSEN=장우영 기자] 방송인 박미선이 공구 논란 후 밝은 미소로 복귀했다.
15일 박미선은 소셜 계정에 “너어무 보고 싶었던 공연. 우리 애들이 선물로 보여줬어요. 정말 재미있었어요. 행복한 시간 만들어줘서 고마워”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박미선은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열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관람했다. 박미선의 딸과 아들이 엄마를 위해 티켓을 구한 것으로 보이며, 박미선은 밝은 미소로 포토존에서 포즈를 취하며 자녀들의 효도를 마음껏 누렸다.

박미선이 소셜 계정에 게시물을 올린 건 지난해 12월 22일 이후 약 한달 만이다. 당시 박미선은 암 투병 중 공동 구매 진행에 대한 부정적 반응에 “다들 걱정해주시고, 꾸짖어도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 잘 챙길게요. 이제 치료가 끝나서 천천히 일상에 복귀해 보려고 시작했는데 불편한 분들 계셨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분명히 좋은 거니까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박미선은 블루베리 공동 구매 소식을 알렸다. 하지만 “아쉬울 것 없는 분이 지금 장사를 하나요. 건강과 생명이 최고인데...욕심은 화를 불러요. 유튜브도 잘되는데 장사까지”, “항암 중에도 이런 걸 팔고 있다니 안타깝네요”, “유방암에 베리류 안좋다고 들었어요”, “그간 잘보고 응원했는데 공구라뇨 결국”, “항암 중에는 즙 같은 거 안된다고 하던데, 이것도 안되려나요” 등의 부정적 반응이 쏟아지자 공동 구매를 취소하고 머리를 숙였다.
한편, 박미선은 지난 1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이후 유방암 투병 사실이 알려졌고, 약 10개월 만에 ‘유퀴즈온더블럭’을 통해 대중 앞에 서며 활동을 재개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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