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통합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전문성 강화

화순군은 최근 역사교육관에서 13개 읍·면 맞춤형복지팀 통합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화순군은 최근 역사교육관에서 13개 읍·면 맞춤형복지팀 통합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사례관리 대상자 증가 추세에 따른 사례관리 업무담당자의 실무역량 및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울산시 남구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사인 갈도원 강사가 통합사례관리 개념 이해, 통합사례관리 실천 과제,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 공유 등을 설명했다. 또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사례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상황을 이야기했다.

참여한 담당자는 “통합사례관리의 초기상담법, 업무 노하우 등 사례관리 대상자들을 변화시키는 현장감 있는 과정을 듣게 돼 의미 있었고 알찬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통합사례관리는 개별 가구의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 복지를 증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에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화순=구영규 기자 vip335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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