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만 9번 최예림, KLPGA투어 9전 10기로 첫 우승

이성훈 2026. 9. 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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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9번 준우승 끝에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최예림은 오늘(6일) 경기도 포천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전반에 버디 3개를 잡은 뒤 후반에 보기 2개를 적어내 흔들렸습니다.

3타차 단독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 최예림은 전반 9개 홀에서 그린을 단 한 차례만 놓치는 정교한 아이언 샷을 앞세워 버디 3개를 잡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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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9번 준우승 끝에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최예림은 오늘(6일) 경기도 포천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전반에 버디 3개를 잡은 뒤 후반에 보기 2개를 적어내 흔들렸습니다.

하지만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적어낸 최예림은 막판까지 추격해 온 임희정을 한 타 차로 따돌렸습니다.

2018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최예림은 239번째 출전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우승 상금 1억 8천만 원을 받았습니다.

시즌 상금 랭킹 3위로 뛰어오른 최예림은 대상 포인트에서도 3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6월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도 연장전 끝에 김민솔에게 패해 준우승에 그쳤던 최예림은 이번에는 우승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3타차 단독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 최예림은 전반 9개 홀에서 그린을 단 한 차례만 놓치는 정교한 아이언 샷을 앞세워 버디 3개를 잡아냈습니다.

9번 홀(파5)에서는 3.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어 2위 그룹과의 간격을 6타 차로 벌렸습니다.

후반 들어 최예림이 파를 적어내며 주춤하는 사이 임희정이 최예림을 바짝 추격했습니다.

전반에 3타를 줄인 임희정은 후반 들어 15번 홀까지 버디 3개를 추가해 최예림을 1타 차로 압박했습니다.

1타 차 선두로 18번 홀에 올라선 최예림은 티 샷을 오른쪽 러프로 보냈지만, 두 번째 샷을 그린 위에 올려 한숨을 돌렸습니다.

침착하게 2퍼트로 마무리한 최예림은 동료 선수들의 물세례를 받으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최예림은 "그동안 준우승하고 가면 밤에 잠을 못 잤는데 이제야 두 다리 뻗고 잘 수 있겠다"며 그동안 마음고생을 털어놓았습니다.

김민솔은 마지막 날 4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208타로 단독 3위에 올라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서교림을 제치고 시즌 상금 랭킹 1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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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자 (trist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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