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욕적인 경기였다'…'일본전 패배 우려' 네덜란드, 비공개 경기서 우즈베키스탄에 충격패

김종국 기자 2026. 6. 9.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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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와 우즈베키스탄이 2026년 6월 미국 뉴욕에서 평가전을 치렀다./우즈베키스탄축구협회
네덜란드 대표팀 선수단이 2026년 6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네덜란드축구협회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네덜란드가 우즈베키스탄과의 비공개 연습 경기에서 패배를 당하며 월드컵 준비를 마쳤다.

네덜란드는 9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두 차례 경기를 펼쳤다. 네덜란드는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전후반 90분 정규시간 경기를 치른 후 추가로 60분 동안 우즈베키스탄과 경기를 더 치렀다. 네덜란드와 우즈베키스탄이 전후반 90분 동안 치른 경기는 공개된 반면 이후 60분 동안 진행한 연습 경기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네덜란드는 우즈베키스탄과의 전후반 90분 정규 시간 경기에선 2-1 승리를 거뒀다. 네덜란드는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말런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각포와 서머빌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라인더르스, 더 용, 흐라벤베르흐는 중원을 구축했고 판 더 벤, 판 다이크, 반 헤케, 덤프리스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페르브뤼헌이 출전했다.

네덜란드는 우즈베키스탄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각포가 페널티킥으로 멀티골을 기록해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네덜란드는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전반 32분 서머빌이 얻어낸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각포가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네덜란드는 후반전 동안 3장의 교체 카드를 활용한 가운데 후반 27분 교체 투입된 틸이 후반 42분 퇴장 당했다. 이후 우즈베키스탄은 후반전 추가시간 세르게이프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세르게이프는 네덜란드의 서머빌이 걷어내려 한 볼이 골문앞으로 흐르자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득점에 성공했다. 동점골을 허용한 네덜란드는 후반전 종료 직전 각포가 페널티킥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네덜란드의 반 헤케가 페널티에어리어 볼 경합 상황에서 넘어졌고 페널티킥이 선언된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각포가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려 네덜란드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네덜란드와 우즈베키스탄은 전후반 90분 경기가 끝난 후 다시 전후반 30분씩 60분 동안 진행된 연습 경기를 치렀다. 네덜란드는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데파이가 공격수로 나섰고 랑과 코프메이너르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틸, 클루이베르트, 팀버는 중원을 구성했고 아케, 하토, 데 룬, 위버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플레컨이 지켰다.

네덜란드는 우즈베키스탄과의 연습 경기에서 아모노프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네덜란드는 후반전 종반 비퍼가 동점골을 터뜨렸지만 우즈베키스탄은 경기 종료를 앞두고 울마살리예프에게 결승골을 허용해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ESPN 네덜란드 등은 '네덜란드는 우즈베키스탄과의 연습 경기에서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전면 비공개로 열린 경기에서 네덜란드는 후보 선수들에게 경기 출전 시간을 제공했다'고 언급했다.

네덜란드는 2026 북중미월드컵에서 일본, 스웨덴, 튀니지를 상대로 F조에서 경쟁한다. 네덜란드는 오는 15일 일본을 상대로 2026 북중미월드컵 F조 1차전을 치른다.

네덜란드의 각포가 2026년 6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페널티킥 골을 터뜨렸다./네덜란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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