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TL’, 글로벌 얼리액세스 초반 성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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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MMORPG '쓰론앤리버티(TL)'가 '스팀' 내 미국 지역 판매수익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엔씨소프트와 아마존게임즈는 현지시간 26일부터 'TL'의 글로벌 얼리액세스를 시작했다.
'스팀' 내 일간 최대 동시접속자 수는 5만명을 넘겼다.
'TL'은 엔씨소프트가 개발한 PC·콘솔 MMORP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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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와 아마존게임즈는 현지시간 26일부터 ‘TL’의 글로벌 얼리액세스를 시작했다. 얼리액세스는 10월 1일 정식 서비스에 앞서 얼리액세스 상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전 서비스다.
30일 기준 ‘TL’의 얼리액세스 분위기는 긍정적인 모습이다. ‘스팀’ 내 일간 최대 동시접속자 수는 5만명을 넘겼다.
판매수익 기준 인기 순위도 상위권이다.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서 1위를 기록 중이며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등에서는 2위를 차지하고 있다.
‘TL’은 엔씨소프트가 개발한 PC·콘솔 MMORPG다. 글로벌 서비스의 경우 ‘스팀’ PC 서비스와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S·X를 지원한다. 서비스 지역은 북남미, 유럽,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이다.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아마존게임즈와 함께 수 차례 테스트를 진행하며 게임성을 개선해왔다. 지난해 12월 국내 서비스 이후 개선한 시스템과 콘텐츠도 글로벌 서비스에 미리 적용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 7월 국내 서비스 버전에 적용한 ‘스킬 특화’ 기능과 낚시, 요리, 아미토이 원정 등의 생활형 콘텐츠다. 초반 전투 경험을 상향하기 위한 카메라 움직임 개선, 성장 과정에서의 기술 습득 시점 조정 등도 진행했다.
정식 서비스 이후 ‘TL’의 성과도 주목된다. ‘TL’은 지난해 12월 국내 서비스 이후 매출 측면에서 큰 성과를 올리지 못했다.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증권사 기대치도 높은 편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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