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TL’, 글로벌 얼리액세스 초반 성과 ‘눈길’

임영택 게임진 기자(ytlim@mkinternet.com) 2024. 9. 30. 1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엔씨소프트의 MMORPG '쓰론앤리버티(TL)'가 '스팀' 내 미국 지역 판매수익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엔씨소프트와 아마존게임즈는 현지시간 26일부터 'TL'의 글로벌 얼리액세스를 시작했다.

'스팀' 내 일간 최대 동시접속자 수는 5만명을 넘겼다.

'TL'은 엔씨소프트가 개발한 PC·콘솔 MMORPG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팀 미국 지역 판매수익 1위 기록
‘쓰론앤리버티(TL)’
엔씨소프트의 MMORPG ‘쓰론앤리버티(TL)’가 ‘스팀’ 내 미국 지역 판매수익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고 동시접속자는 5만명 이상이다.

엔씨소프트와 아마존게임즈는 현지시간 26일부터 ‘TL’의 글로벌 얼리액세스를 시작했다. 얼리액세스는 10월 1일 정식 서비스에 앞서 얼리액세스 상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전 서비스다.

30일 기준 ‘TL’의 얼리액세스 분위기는 긍정적인 모습이다. ‘스팀’ 내 일간 최대 동시접속자 수는 5만명을 넘겼다.

판매수익 기준 인기 순위도 상위권이다.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서 1위를 기록 중이며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등에서는 2위를 차지하고 있다.

‘TL’은 엔씨소프트가 개발한 PC·콘솔 MMORPG다. 글로벌 서비스의 경우 ‘스팀’ PC 서비스와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S·X를 지원한다. 서비스 지역은 북남미, 유럽,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이다.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아마존게임즈와 함께 수 차례 테스트를 진행하며 게임성을 개선해왔다. 지난해 12월 국내 서비스 이후 개선한 시스템과 콘텐츠도 글로벌 서비스에 미리 적용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 7월 국내 서비스 버전에 적용한 ‘스킬 특화’ 기능과 낚시, 요리, 아미토이 원정 등의 생활형 콘텐츠다. 초반 전투 경험을 상향하기 위한 카메라 움직임 개선, 성장 과정에서의 기술 습득 시점 조정 등도 진행했다.

정식 서비스 이후 ‘TL’의 성과도 주목된다. ‘TL’은 지난해 12월 국내 서비스 이후 매출 측면에서 큰 성과를 올리지 못했다.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증권사 기대치도 높은 편은 아니었다.

Copyright © 매경게임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