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콤하고 감칠맛이 미친 두부 달걀찜
두부와 달걀을 하나의 팬에서 간단히 끓여내는 매콤한 두부 달걀찜은 아침에도, 저녁에도 잘 어울리는 든든한 반찬이다. 두부의 담백함에 고추장 양념의 칼칼한 맛이 배어들고, 마지막에 톡 깨 넣은 달걀 노른자가 걸쭉하게 섞이면 밥 한 그릇 뚝딱이다.
순두부찌개와 비슷해 보이지만 조리법도, 맛도 조금 다르다. 팬 하나로 뚝딱 완성할 수 있어 평일 저녁이나 간단한 한 끼로도 손색이 없다. 채식 식단을 하는 사람도 즐길 수 있도록 채소 육수나 다시마 육수만 사용해도 충분히 깊은 맛이 난다.

황금 레시피 : 매콤 두부 달걀찜 만들기
재료
두부 1모(약 450g), 양파 1/2개, 달걀 34개, 식용유 12큰술, 물 또는 멸치·다시마 육수 1컵,
양념장 재료
고춧가루 2큰술, 간장 2큰술, 국간장 2큰술, 다진 마늘 2쪽, 설탕 약간, 후추 약간, 참기름 1작은술, 쪽파 조금
만드는 법
1. 두부는 1cm 두께로 썰어 소금을 살짝 뿌려둔다.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다.

2. 팬에 기름을 두르고 두부를 앞뒤로 노릇하게 부친다.

3. 양파와 마늘, 간장, 국간장, 고춧가루, 설탕, 후추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 뒤, 물이나 육수를 넣어 잘 풀어준다.

4. 팬에 두부를 다시 담고 양념장을 부어 중불에서 10분간 끓인다.

5. 달걀을 깨 넣고 뚜껑을 덮어 흰자가 익고 노른자는 반숙이 될 때까지 3~4분 더 끓인다.

6. 불을 끄고 참기름과 쪽파를 올려 완성한다.

매콤 두부 달걀찜의 매력
이 요리는 두부의 담백함과 양념장의 매콤·짭짤한 맛이 어우러져 밥도둑 반찬으로 손꼽힌다. 달걀 노른자를 터뜨려 양념과 밥에 비벼 먹으면 그 맛이 더욱 깊어진다. 팬째로 식탁에 올려 나눠 먹는 더욱 좋다.
또한 재료가 간단하고 특별한 기술이 필요 없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 고기가 없어도 든든하게 한 끼를 채울 수 있는 메뉴라 주말 브런치나 평일 저녁 반찬으로도 잘 어울린다.

맛과 보관법
매콤 두부 달걀찜은 따끈할 때 가장 맛있지만, 남으면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 후 전자레인지나 팬에 데워 먹으면 된다. 다만 달걀은 시간이 지나면 완전히 익기 때문에 처음 먹을 때의 반숙 느낌은 사라진다.
양념 국물은 밥에 비벼 먹거나, 남은 채소를 넣어 볶아 먹어도 맛있다. 담백하면서도 칼칼한 맛 덕분에 기름진 음식과 곁들이기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