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혼인 건수 '역대 최소' 19만 2천 건…초혼 연령은 높아져

2023. 3. 1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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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 건수가 지난해 또 줄어들며 4년 연속 최소치를 경신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약 19만 2천 건으로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인구 천 명당 혼인 건수인 조혼인율 역시 3.7건으로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낮았고,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가 33.7세, 여자가 31.3세로 역대 가장 높았습니다.

[신영빈 기자 welcom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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