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韓 점유율 1위 굳힌다…서브 브랜드 ‘라이프스튜디오’ 공개

이상현 2025. 10. 2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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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이 홈프로젝터 서브 브랜드인 '라이프스튜디오'를 공개하고 한국 홈프로젝터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토모오 세이코엡손 비주얼 프로덕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엡손은 20년 이상 세계 프로젝터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온 업계 리더로서 독보적인 기술력,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한국 홈프로젝터 시장에서도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며 "라이프스튜디오 브랜드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몰입감 넘치는 시청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 개발에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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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이 홈프로젝터 서브 브랜드인 ‘라이프스튜디오’를 공개하고 한국 홈프로젝터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한국에서 이미 4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기록 중이지만, 이번 신제품을 통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수준인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한국엡손은 21일 서울 강남구 JBK컨벤션홀에서 홈프로젝터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다.

발표회에는 타카소 토모오 세이코엡손 비주얼 프로덕트 최고운영책임자(COO), 모로후시 준 한국엡손 대표, 김대연 한국엡손 비주얼 프로덕트 사업부 상무가 참석해 신제품과 홈프로젝터 사업 비전 발표를 진행했다. 엡손은 홈프로젝터 제품군을 아우르는 서브 브랜드 ‘라이프스튜디오(Lifestudio)’를 중심으로 제품을 공급하는 차원을 넘어 새로운 영상 시청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회사는 ‘라이프스튜디오 시리즈 9종’을 공개했다. 라이프스튜디오는 단순한 스크린 장치가 아닌 라이프스타일을 풍요롭게 하는 기기 브랜드를 뜻한다.

첫 제품으로 공개된 시리즈는 미니 홈프로젝터와 초단초점 프로젝터다. ‘라이프스튜디오 팝’ 라인업을 비롯해 ‘라이프스튜디오 플렉스’, 초단초점 모델 ‘라이프스튜디오 그랜드’ 등 총 9종이다.

라이프스튜디오 시리즈 핵심 제품인 미니 홈프로젝터에는 엡손이 새롭게 개발한 광학 엔진 ‘트리플 코어 엔진’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엡손만의 독자적인 3LCD 기술과 3색 광원(3LED)을 결합해, 기존 프로젝터의 한계였던 색 재현력을 크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또 트리플 코어 엔진에서는 빨강·파랑·초록 각각의 광원을 직접 사용해 색영역을 넓혔으며, 색 보정 과정에서 발생하던 밝기 손실을 최소화해 밝고 정확한 색 표현을 구현할 수 있다. 이외에도 라이트 터널을 통한 균일한 광량 분배, 반사형 편광판을 통한 빛 재활용, 광학 구조 단순화를 통한 손실 최소화 등으로 모서리까지 균일하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신제품에는 글로벌 오디오 브랜드 ‘보스(BOSE)’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사운드 바이 보스’ 기술이 탑재됐다. 시네마, 대화, 표준, 음악 등 4가지 음향 모드로 각 영상 콘텐츠 별로 적절한 청취 환경을 구현해 사용자가 원하는 몰입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엡손은 전 세계 프로젝터 시장에서 51.7%의 점유율로 24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한국 시장에서는 상업용과 가정용을 통틀어 4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중이다. 엡손은 최근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서비스 확산 등으로 홈프로젝터 시장이 성장세로 돌아선 만큼 독보적인 기술력과 신뢰할 수 있는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한층 진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토모오 세이코엡손 비주얼 프로덕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엡손은 20년 이상 세계 프로젝터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온 업계 리더로서 독보적인 기술력,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한국 홈프로젝터 시장에서도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며 “라이프스튜디오 브랜드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몰입감 넘치는 시청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 개발에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모로후시 준 한국엡손 대표는 “한국은 현재 OTT 이용률과 홈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수요가 성장하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프로젝터 최초로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광학 엔진 기술인 ‘트리플 코어 엔진’을 탑재한 제품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홈프로젝터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전했다.

서울 강남구 JBK컨벤션홀에서 열린 한국엡손 신제품 발표회에서 모로후시 준 한국엡손 대표가 엡손 브랜드 탄생 50주년의 역사와 기술철학에 대해서 발표하고 있다. 한국엡손 제공


캠핑존 컨셉으로 꾸며진 체험 공간에서는 엡손 미니 프로젝터 ‘EF-61G’, ‘EF-72’ 모델의 시연 모습. 한국엡손 제공


이상현 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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