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5억 거절' 이강인 EPL 이적 끝내 무산... PSG 잔류→'극악' 주전 경쟁 전망


프랑스 유력 매체 '레퀴프'는 30일(한국시간) "이강인은 PSG에서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하고 있다"면서도 "EPL의 노팅엄 포레스트가 3000만 유로(약 487억 원)를 제시했지만, PSG는 협상 의사가 전혀 없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노팅엄은 추가 보너스 조항까지 포함해 최대 6000만 유로(약 975억 원)에 달하는 조건을 준비했으나 PSG는 이를 단호히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레퀴프'는 "풀럼(잉글랜드), AC밀란, 나폴리(이상 이탈리아) 등도 관심을 드러냈지만 PSG는 협상을 반복적으로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노팅엄의 공식 제안은 의미가 컸다. PSG가 2022년 RCD 마요르카(스페인)에서 이강인을 2200만 유로(약 325억 원)에 영입했던 점을 고려하면, 불과 2년 만에 몸값이 두 배 이상 뛰었다는 뜻이다. 하지만 PSG는 제시액보다 팀 내 비중을 더 중시하며 잔류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올여름 이강인은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프랑스 매체 '겟 프렌치 풋볼 뉴스'는 지난 20일 "이강인은 EPL 복수 구단의 관심 속 PSG를 떠나는 것을 고려했으나, 최근 팀 내 입지가 교체 자원으로 분류됐다"고 전했다. 이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도 출전하지 못했다"며 현 상황을 지적했다. 같은 날 레퀴프도 "나폴리와 EPL 복수 구단이 영입을 원했지만 PSG는 이강인을 지키려 한다"고 알렸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맨유 역시 이강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했고, 프랑스 '풋01'은 "맨유가 올여름 이강인을 노릴 것"이라며 불안한 입지를 부각했다.
PSG의 태도가 완강하다. 이강인의 최근 활약이 주요했던 듯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후반 23분 교체 투입된 이강인은는 곧바로 왼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승부차기 네 번째 키커로도 성공하며 PSG 우승에 기여했다.


다만 PSG에서의 입지는 여전히 불안정하다.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교체 출전이 많고 주전 경쟁이 치열하다. 실제로 지난 23일 리그1 2라운드 앙제전에서는 교체 명단에 올랐지만 단 9분만 출전했다. 이어 31일 열린 툴루즈 원정 3라운드에서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도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UCL 우승팀 PSG는 막강한 자원들이 즐비해있다. 공격에는 데지레 두에, 우스만 뎀벨레,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등이 포진해있고 중원에는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 주앙 네베스가 버티고 있다. 여기에 유망주 이브라힘 음바예와 발이 빠른 윙어 브래들리 바르콜라까지 수준급 후보 자원까지 갖추고 있다.
주전 입지가 불안한 가운데 이강인은 끝내 올여름 이적에 실패하는 분위기다. PSG는 EPL 다수 구단의 거액 제안을 거절했고 이강인은 남은 계약 기간 파리 생활을 이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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