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딸이 수영선수, 남편은 최배달 핏줄"(가보자고)

▲ 12일 방송되는 '가보자고'에서는 현영이 수영 선수로 활약하는 딸 이야기를 들려준다. 제공|MBN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방송인 현영이 우월한 유전자를 이어 받은 수영선수 딸을 공개한다.

12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되는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고' 시즌3 4회에서는 방송인 현영이 출연, 인천시 대표 수영선수로 활약하는 딸의 꿈을 위해 ‘열혈맘’으로 지내고 있는 일상을 공개한다.

안정환과 홍현희는 현영의 집에 초대를 받고, 현재 수영 선수로 활약 중인 딸의 방을 함께 구경한다. 딸의 방 한쪽에는 수영 대회에 출전해 받은 메달이 가득하고, 이를 구경하던 MC들에게 현영은 “딸이 인천 대표 선수로 발탁돼서 소년체전에 나갔다”라고 자랑한다.

MC들은 “처음 딸이 수영에 재능이 있다는 걸 어떻게 알았나?”라고 묻자 현영은 “자기가 좋아서 시작했다. 학교 대항전에 나가서 상을 탔는데 좋아하더라. 그 뒤로 아마추어 대회를 나가보고 싶다고 해서 나갔는데, 첫 출전에 동메달을 땄다. 메달을 딴 이후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한 것 같다”라고 밝힌다.

이어 현영은 “내가 에어로빅과 높이뛰기 선수였다. 공개되지 않았지만, 남편 역시 몸이 좋다. 시가 쪽에 최배달 선생님이 계시다”라고 밝힌다. 이에 MC들은 “영향을 받은 것 같다”라고 감탄한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에서 현영의 딸은 부모의 유전자를 이어받아 12살답지 않은 우월한 피지컬을 자랑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현영은 “딸의 꿈을 위해 파리 올림픽 직관을 다녀왔다”는 사실도 밝힌다. 현영은 “파리 올림픽 직관을 하러 갔는데 딸이 정말 좋아했다. 경기를 보고 나서 ‘좀 더 열심히 해봐야겠다’라고 말하더라. 정말 고마웠다”라며 딸바보의 면모를 보인다.

연예인부터 셀럽, 화제의 인물 등 그동안 만나고 싶었던 친구들이 있는 곳이라면 전국 방방곡곡 어디든 달려가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듣고 진정한 친구가 되겠다는 기획 의도를 담고 있는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3는 12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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