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제주 중심 비…낮 기온 23도까지 올라 평년과 비슷

정봉비 기자 2024. 10. 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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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7일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예보됐다.

낮 기온은 20∼23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기온은 당분간 평년(아침 최저기온 8∼16도, 낮 최고기온 21∼24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0∼23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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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대구 북구 금호강 하중도에 코스모스가 활짝 펴 이를 구경하러 온 나들이객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월요일인 7일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예보됐다. 낮 기온은 20∼23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강원 남부, 충청권, 전라권에, 오후까지 경상권에, 제주도는 8일 아침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또한 밤까지 전라 서해안과 경북 남부 동해안, 경남권 동부에는 0.1㎜ 미만의 비가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남부, 대전·세종·충남, 충북 5㎜ 미만, 광주·전남, 전북 5㎜ 안팎,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5∼10㎜, 울릉도·독도 5∼20㎜, 제주도(8일 아침까지) 5∼30㎜ 등이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기온은 당분간 평년(아침 최저기온 8∼16도, 낮 최고기온 21∼24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중국 북부 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낮 기온이 최고 23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0∼23도로 예보됐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2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2도, 부산 20도, 제주 2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정봉비 기자 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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