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도로공사, 나란히 남녀부 정규리그 1위로 챔프전 직행

이정찬 기자 2026. 3. 14.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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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와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습니다.

도로공사는 흥국생명을 누르고 8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결정지었고, 남자부에선 대한항공이 2위 현대캐피탈의 패배로 정규리그 1위가 됐습니다.

도로공사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건 V리그 원년인 2005년과 2014-2015시즌, 2017-2018시즌에 이어 8년 만이자 통산 네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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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배구 여자부 정규리그 1위 확정한 한국도로공사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와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습니다.

도로공사는 흥국생명을 누르고 8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결정지었고, 남자부에선 대한항공이 2위 현대캐피탈의 패배로 정규리그 1위가 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원정경기에서 42점을 합작한 모마(24)와 강소휘(18점)를 앞세워 흥국생명을 세트 점수 3대0(25:19 27:25 25:17)으로 완파했습니다.

이로써 한국도로공사는 승점 69(24승11패)를 기록해, 2위 현대건설(승점 65)과 간격을 승점 4차로 벌려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챔프전 직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도로공사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건 V리그 원년인 2005년과 2014-2015시즌, 2017-2018시즌에 이어 8년 만이자 통산 네 번째입니다.

같은 시간 대전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선 최하위 삼성화재가 26점을 뽑은 아히의 활약에 힘입어 현대캐피탈에 3대1(22:25 25:19 25:23 25:20) 역전승을 거두고 1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삼성화재는 5라운드까지 5전 전패를 안겼던 현대캐피탈을 무너뜨리고 6승29패(승점 19)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2위 현대캐피탈은 승점 66(21승14패)에 머물렀습니다.

이로써 선두 대한항공(승점 69)은 19일 현대캐피탈과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맞대결에서 대한항공에 승점 3점(3대0 또는 3대1 승리)으로 이겨도 승수에서 뒤져 1위가 될 순 없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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