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한국맞아?"...한국인지 헷갈리는 해외 컨셉 국내 여행지 BEST 5
우리 한국에는 한국의 멋을 충분히 느낄수 안동 하회마을이나 경복궁 등 명소가 많이 있습니다. 해외 못지 않은 장관을 갖고있는 관광지도 많이 있죠. 하지만 한국사람들이 해외에 여행을 떠나는 이유가 한국에서는 느낄 수 없는 멋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해외 여행지의 모습을 한국에서 느낄 수 있다면 어떨까요?
굳이 여권이 없어도 해외를 느낄수 있는 특별한 경험, 오늘은 해외 컨셉 국내 여행지 5곳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함께 알아가 보시죠.
1. 유럽을 통째로, 대부도 펜션시티
유럽식 주택으로 이루어진 펜션 단지인 대부도 펜션시티는 아기자기한 독채 펜션들과 카라반이 줄을 서있어 마치 미국이나 유럽의 단독주택 단지의 모습을 보는 것 같은데요. 대부도에 놀거리가 많다고는 하지만 이곳을 예약하게되면 다른 곳은 못 놀러갈만큼 이곳에서 할 수 있는 부대시설이 잘 마련되어있습니다. 각 단지마다 컨셉이 있어 로마나 런던, 네덜란드, 스위스 등 숙소를 보는 재미만 해도 쏠쏠하다 할 수 있습니다.
커플이 놀러와도 좋지만 친구나 가족단위로도 놀러오기 매우 좋은 숙소로 피크닉이나 실내 바베큐장과 같은 체육시설 등 없는 것 빼고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7월달부터 개장하는 워터파크는 은근 깊어 어른들이 더 좋아한다고 하며 오션뷰 캠핑장에 모터 패러글라이딩까지 어른들이 즐길거리가 많고 키즈카페 같은 키즈놀이터에 각 객실에는 노래방이 있는 등 아이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숙소이자 여행지입니다.
입실 : 15:00 퇴실 : 11:00
2. 바다없는 지중해 마을, 블루 크리스탈 빌리지
충청남도 아산에서 지중해를 느낄 수 있는 블루 크리스탈 빌리지입니다. 화이트 계열의 이국적인 건물이 오밀조밀 모여있는 단지로 한국어로 된 간판만 없다면 정말 외국에 온듯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파르테논 신전이나 프로방스, 산토리니 등등 한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집들을 보다보면 사진을 안 찍을 수 없는데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마을 주민들이 거주하는 생활공간이라 편의점이나 은행과 같은 시설들이 잘 되어있어 다니기 매우 편한 곳이라고 할 수 있으며, 카페와 음식점 모두 유럽스타일로 인테리어를 꾸며놓아 눈으로도 즐기기 매우 좋은 동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오후보다는 조금 한산한 오전시간에 산책하기 매우 좋은 동네라고 합니다.
3. 겨울에 가면 더 좋은 프랑스 테마파크, 가평 쁘띠프랑스
국내 유일의 프랑스 테마파크인 가평 쁘띠프랑스는 말그대로 조그마한 프랑스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알록달록한 유럽형 건물들로 이루어진 마을은 어디를 가든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명소로 변하는 여행지입니다. 유명 드리마 '별에서 온 그대'의 프랑스 풍의 촬영지가 이곳이여서 아직도 회자되는 명소입니다.
특히 이곳은 밤에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데 겨울에는 쁘띠프랑스의 밤 풍경을 볼 수 있는 별빛축제도 열리기도 하는데요. 빛 터널과 공중 별빛 조명등 화려한 불빛들로 가득해 매우 아름다운 관광지라고 할 수 있어 매년 많은 커플들이 이 시기에 옷을 따뜻하게 껴입고 방문 하고 있습니다.
9:00 ~ 18:00
대인 : 12,000원 소인 : 10,000원
4. 이탈리아의 감성을 담아놓은 제주 베니스랜드
아름다운 이탈리아에서도 특히 아름다운 물의 도시 베네치아를 컨셉으로 둔 제주도의 테마파크인데요. 이름이 베니스랜드인 이유는 이탈리아어로는 베네치아를 영어로는 베니스라고 한다고 하네요. 베니스 랜드는 이탈리아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재연해 냈는데요.
곤돌라를 타고 운하를 만끽할 수 있으며 국내 최대의 인공 숲과 폭포를 갖추고 있어 신혼여행지로도 매우 좋은 환경일 것 같은데요. 해외에 가지못해 속상해 하는 새신부에게 국내에서도 이탈리아를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센스있는 새신랑이 되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9:00 ~ 18:00
패키지 요금 성인기준 19,000원
5. 사막과 바다의 경계를 느낄 수 있는 신두리 해안사구
태안의 신두리 해안사구는 여름보다 겨울에 더욱 절경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대한민국의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는 정말 사막을 가져다 놓은 듯한 절경을 뽐내는데 모래가 어찌나 곱던지 파우더를 만지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특히 이곳에는 트래킹 코스가 매우 잘 정비되어있으며 3가지 코스마다 모두 특별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막과 바다가 만나는 나라로 유명한 나미비아의 느낌도 있으며, 호주에서 처럼 샌드보드를 타고싶은 충동이 들정도로 모래산이 매우 웅장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천연기념물 제 431호 임으로 홰손되지 않도록 눈으로 감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3월~10월 09:00 - 18:00
11월~2월 09:00 - 17:00
이렇게 우리나라에서도 해외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살펴보았는데요. 유럽풍의 대부도 펜션시티와 지중해를 가져다 놓은 아산의 블루 크리스탈 빌리지, 프랑스의 알록달록함을 가진 가평의 쁘띠프랑스, 이탈리아 물의 도시 베네치아를 느낄 수 있는 제주 베니스 랜드, 사막과 바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태안의 신두리 해안사구까지. 굳이 해외로 발걸음을 돌리지 않더라도 국내에서 해외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