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최고 기온이 35℃에 달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뜨거운 날씨에 조금만 움직여도 지치는 것 같은데요.
이런 날씨에는 입맛도 잃기 십상이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더위는 날려주고 입맛은 돋아줄 ‘여름 저격 음식’ 추천 5가지, 함께 보러 가실까요?

1. 미역오이냉국
첫 번째 추천 음식은 새콤한 맛으로 입맛을 확 살려줄 미역오이냉국이에요. 미역, 오이에 식초를 넣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미역오이냉국’은 여름철 건강식 중 하나에요.
미역오이냉국의 핵심 재료인 오이에는 에라테린 성분이 들어있는데요. 이 성분이 소화를 촉진하고 위를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고 해요. 그뿐만 아니라 수분 보충은 물론 신진대사를 올려 더운 날 몸에 활력을 불어넣죠.
또 미역은 나쁜 콜레스테롤(LDL) 감소와 함께 몸에 남은 중금속 등 유해 물질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작용을 하고, 식초는 장 속의 나쁜 균들을 없애는 살균작용을 해 장염-설사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다만 미역을 많이 먹으면 요오드 섭취량이 높아져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적당히 넣어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2. 메밀국수
시원한 메밀국수도 빼놓을 수 없죠! 예로부터 메밀은 여름철 몸에 쌓여있던 열기와 습기를 빼주는 음식으로 사랑받아 왔는데요. 동의보감에는 메밀이 비장과 위장의 습기와 열기를 없애주며 소화가 잘되게 하는 효능이 있어 묵은 체기가 내려간다고 기록하고 있다고 해요.
실제 메밀엔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마그네슘, 비타민 B군 등과 함께 소화효소인 아밀라아제와 말타아제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원기 향상은 물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 식품인데요. 기름진 고기와 함께 막국수를 먹는 문화가 괜히 생긴 게 아니었네요.

3. 콩국수
콩국수도 영양소가 풍부한 여름철 제격 대표 음식 중 하나죠! 콩국수 속 대두는 성질이 차거나 뜨겁지 않고 평이해 오장을 보호하고 순환을 돕는다고 해요. 동의보감에는 콩이 울화 해소에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를 받을 때 진정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적혀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콩에는 필수 지방산인 리놀레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혈관계의 건강 유지에 좋다고 해요. 열이 많아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 입이 자주 마르고 물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콩국수를 먹으면 허약해진 기운을 보강해 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4. 수박껍질무침
여름철 시원한 수박 많이 드실 텐데요. 달콤한 빨간 속살은 먹고, 껍질은 그냥 버리시는 분들 많으시죠? 수박 껍질은 쓰레기봉투에 담으면 상당 부분 차지하는데요. 이제부터 수박껍질 그냥 버리지 말고, 무침으로 활용해 보세요.
수박껍질을 얇게 썰어 김치를 담그는 방식과 유사하게, 굵은소금으로 절인 뒤 액젓과 고춧가루 등을 넣어 무치면 되는데요. 비주얼은 단무지 무침과 유사하며, 꼬들꼬들한 식감이 중독성을 불러내죠.
수박껍질은 칼로리가 적고 지방 함량이 거의 없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데요. 특히 시트룰린이란 성분이 풍부해 부종을 예방하고 나트륨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해요. 이 밖에도 근육통·구내염·구취·피부염·신장병 등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이제부터 수박껍질 그냥 버리면 안 되겠죠? ^^

5. 삼계탕
마지막으로 땀을 많이 흘렸거나 실내·외 온도 차로 기력이 저하됐다면 삼계탕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는데요. 닭고기는 에어컨으로 차가워진 몸속 냉한 기운을 데워 안팎 온도를 비슷하게 조절해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해요. 또 삼계탕 속 인삼은 체내 효소 활성화, 신진대사 촉진,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며, 황기는 과한 땀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요.
더위를 더위로 이기는 ‘이열치열’ 대표주자인 삼계탕 먹고 힘내서 뜨거운 여름 함께 이겨내 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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