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국산 감자 8개 품종 '현장 적응 시험 재배'

신정훈 기자 2026. 3. 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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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는 지역 기후와 토양에 적합한 국산 감자 품종 선발을 위해 현장 적응 시험 재배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한 국산 씨감자 8개 품종, 총 23박스(460㎏)를 확보해 남한산성면 등 지역 내 4개 읍·면 농민상담소를 통해 농가에 보급하고 시험 재배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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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보급해 시험 재배 착수
[경기광주=뉴시스]광주시가 확보한 국산 감자 8개 품종(사진=광주시 제공)2026.03.04.photo@newsis.com


[경기광주=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는 지역 기후와 토양에 적합한 국산 감자 품종 선발을 위해 현장 적응 시험 재배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한 국산 씨감자 8개 품종, 총 23박스(460㎏)를 확보해 남한산성면 등 지역 내 4개 읍·면 농민상담소를 통해 농가에 보급하고 시험 재배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외국 품종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육성 품종의 현장 확산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급된 품종은 ▲골든볼 ▲골든에그 ▲아리랑1호 ▲금선▲서홍▲추백▲금나루▲새봉 등 8종이다. 해당 품종은 국내 재배 환경에 대한 적응성이 높고 용도와 품질 특성이 다양해 농가 선택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품종별로 보면 골든볼은 속이 노랗고 갈변이 적은 것이 특징이며, 골든에그는 길쭉한 황금빛 외형을 지닌 품종이다. 아리랑1호는 고온·건조 환경에서도 재배 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고, 추백은 저장성이 우수한 품종으로 평가된다. 붉은 껍질의 서홍을 비롯해 금선·금나루·새봉 등도 생육 특성과 품질 측면에서 현장 활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품종은 기존 외국산 감자보다 맛이 진하고 기후 변화에 강한 특성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번 시험 재배를 통해 종자 보급에 그치지 않고 농가가 직접 품종 검증에 참여하도록 해 지역 재배 환경에서의 생육 상태와 수량성,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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