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더는 못 살겠다"···떠난 사람들 다 '여기' 향했다는데 어디길래?

강유리 인턴기자 2024. 11. 2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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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거주지를 옮긴 사람이 3년 만에 최대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10월 국내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 달 국내 이동자 수는 52만 1000명으로 지난해 동월 50만 7000명보다 2.8% 증가했다.

인구이동률은 인구 100명 당 이동자 수를 나타낸다.

이동자 수는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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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국내인구이동통계 발표···거주지 이동자수 3년 만에 최대
“주택 매매 늘면서 인구 이동도 늘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지난 달 거주지를 옮긴 사람이 3년 만에 최대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10월 국내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 달 국내 이동자 수는 52만 1000명으로 지난해 동월 50만 7000명보다 2.8% 증가했다. 이동자는 읍면동 경계를 넘어 거주지를 변경한 사람을 뜻한다.

10월을 기준으로 2021년 54만 명 이후 3년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지난달 인구이동률도 12.1%로 1년 전 11.7%보다 0.4%포인트 올랐다. 2021년 10월 12.4%를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12%를 회복했고 이 또한 3년 만에 최대 기록이다. 인구이동률은 인구 100명 당 이동자 수를 나타낸다.

통계청은 최근 주택 매매가 늘면서 인구 이동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동자 수는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단기적으로는 주택 거래량과 입주 예정 아파트 물량 등의 영향에 따라 달라진다.

총 이동자 중 시도 내 이동자는 68.5%로, 시도 간 이동자는 31.5%로 나타났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 5831명, 인천 1555명, 충남 1394명 등 8개 시도는 전입이 전출보다 많았다. 반면 서울 -6280명, 부산 -1388명, 경북 -674명을 비롯한 9개 시도는 전입보다 전출이 많았다.

강유리 인턴기자 yur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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