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췌해진 고현정, 셔터 소리에 "그만 찍어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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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엘레베이터에서 얼굴을 가렸다.
14일 고현정은 자신의 채널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드라마 촬영 중인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고현정의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끝으로 고현정은 숙소에서 촬영한 자신의 민낯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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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고현정이 엘레베이터에서 얼굴을 가렸다.
14일 고현정은 자신의 채널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드라마 촬영 중인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고현정의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먼저 엘레베이터에서 빨간색 크롭 반팔티에 하얀 긴팔 상의를 레이어드한 힙한 패션을 선보인 고현정은 셔터 소리가 이어지자 "그만 찍으세요"라고 말하며 카메라를 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연기에 집중하는 고현정의 모습도 빛이 났다. 카메라 앵글 속 그는 회색 긴팔티에 루즈한 검은 바지 조합의 수수한 차림이지만 타고난 미모와 시청자를 사로잡는 눈빛으로 명배우임을 입증해냈다.
끝으로 고현정은 숙소에서 촬영한 자신의 민낯도 공개했다. 민낯임에도 믿을 수 없게 새하얀 그의 미모가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바쁜 촬영 탓에 눈 밑에 내려 앉은 다크서클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또한 고현정은 떡진 머리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초췌해진 모습을 드러내 팬들을 걱정하게 만들었다.
해당 게시물을 본 팬들은 "월요일 아침부터 즐겁게 시작", "유명인의 삶은 상상조차 안되지만 힘내시길. 늘 응원합니다", "여신님 릴스보고 정신 바짝 차렸습니다. 오늘의 컨셉은 긴장감 조성하기 대성공", "'그'만 찍으세요. 고현정 '그'만" 등의 댓글을 남겼으며 고현정은 팬들의 메시지에 하나씩 이모티콘으로 답글을 달았다.
한편 고현정은 오는 12월에 방영될 ENA 드라마 '나미브'와 내년에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사마귀'에 캐스팅된 상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사진='고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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