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성 등급 획득한 호텔이 있다? 당신이 몰랐던 호텔 등급 이야기

/[Remark] 주목해야 할 부동산 정보/ ‘호텔의 꽃’이라 불리는 5성급 호텔! 우리나라에는 총 몇 개의 5성급 호텔이 있을까요? 금일은 최고급 호텔인 5성급 호텔의 현황과 올해 인증받은 5성급 호텔은 어디인지 살펴보겠습니다.
[Remark] 수많은 호텔 등급, 몇 등급부터 있을까?

상업용 부동산에는 오피스부터 상가 등 수많은 시설이 있습니다. 그중 호텔 역시 부동산 섹터에서 오래된 상업용 부동산 중 하나인데요. 전 세계적으로 호텔은 별(Star)이 몇 개냐에 따라 그 등급을 나누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호텔 등급은 어떻게 매겨질까요? 한 마디로 글로벌 호텔에서 등급을 구분하는 공통된 기준은 없습니다. 각국의 호텔들은 규모나 비용 등 자체적인 기준에 따라 등급을 구분합니다. 일례로 미국은 미국자동차협회(American Automobile Association) 등 민간 협회가, 유럽은 HOTREC(Hotel Starts Union)라는 호텔 연합회, 그리고 중국, 대만, 필리핀 등에서는 정부 주도로 등급을 매기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는 1971년 교통부의 관리에 따라 2014년까지 무궁화 등급(1~5등급)으로 호텔 등급제를 운용해 왔는데요. 이후 호텔 등급 제도가 개정되면서 현재와 같은 1~5성급 제도가 정착됐습니다. 호텔 등급결정 심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제주도는 제주관광협회)에서 진행하는데요. 3년마다 심사를 통해 등급을 결정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emark] 현재 국내 호텔 수는 얼마?

그렇다면 현재 우리나라에서 인증받은 호텔은 얼마나 될까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및 제주관광협회 자료를 합산해 보니, 2023년 7월 5일 현재 1~5성급 등급결정 호텔은 총 698개로 나왔습니다. 그중 2성급 호텔이 238개로 가장 많으며, 3성급은 197개, 4성급 111개, 5성급 호텔 81개, 그리고 1성급 호텔은 71개로 가장 적게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223개로 호텔 보유 수가 가장 많았고, 경기·부산이 각각 75개로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다음으로 제주 69개, 인천 42개, 경남 39개, 강원 38개, 경북 31개, 전남 25개 등이었습니다. 주로 수도권 및 관광지 위주로 호텔이 몰려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중 수도권은 호텔 수만 총 340개로 전체 중 절반가량을 차지했는데요. 반면, 광주(11개), 대전(9개), 충북(8개), 충남(4개) 등 주로 내륙 지방일수록 등급결정 호텔이 적음을 알 수 있습니다.

[Remark] 올해 인증받은 5성급 호텔은 어디?

그중 5성급 호텔은 최상의 서비스와 시설 등을 갖춰 ‘호텔의 꽃’이라고도 불리는데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및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7월 5일 현재 국내 5성급 호텔은 총 81개입니다. 5성급 호텔은 필수 조건으로 4성급 조건(외국어 구사 능력, 부대시설, 연회시설, 회의실, 비즈니스 센터 등)을 포함해 3개 이상 식음업장과 로비 종사자 운용(도어맨, 벨맨 등), 24시간 룸서비스 등을 갖춰야 하며, 총점 1000점 중 900점 이상을 받아야 획득할 수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렇다면 올해 인증받은 5성급 호텔은 몇 개나 될까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호텔업 등급결정사업 홈페이지를 살펴보니 올해 5성급을 받은 호텔은 안다즈 서울 강남을 비롯해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농심 호텔, 파라다이스시티, 그랜드 하얏트 서울, 콘래드 서울, 소노캄 고양,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 등 총 15개였는데요(7월 5일 기준). 전국적으로 쟁쟁한 시설과 서비스를 지닌 호텔들이 5성급을 획득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 최초로 5성급을 획득한 호텔도 있었는데요. 서울 대표 도심이자 관광 상권인 명동에 위치한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이 이번에 처음으로 5성급을 획득해 주목받았습니다.

[Remark] 5성 + 3성, 총 8성급 호텔 탄생?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프리미엄 브랜드,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은 지난해 11월 25일 국내에 첫선을 보인 특급 호텔입니다. 총 15층 규모를 자랑하며, 복합건물 내에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셀렉트 브랜드 중 하나인 ‘목시 서울 명동’과 함께 국내 최초 듀얼 브랜드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얼마 전인 6월 말,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은 5성급, 목시 서울 명동은 3성급 총 8성급을 획득해 현판식을 열었는데요. 르메르디앙 & 목시 서울 명동은 국내 최대 관광 상권 중 하나인 명동의 중심에서 N서울타워, 광화문, 종로 등 도심과 인접한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습니다. 르메르디앙이 미드센추리 모던 콘셉트 기반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인다면, 목시 서울 명동은 기존 호텔 형식을 타파하는 도발적인 콘셉트인 ‘플레이 온(Play on)’ 정신에 기반해 창의적이면서도 파격적인 프로그램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내부를 살펴 보면 르메르디앙 & 목시 서울 명동은 총 405개의 대규모 객실을 갖췄으며, 세련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이 외에도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라팔레트 파리’를 비롯해 24/7 이용 가능한 ‘바 목시’ 등 다채로운 문화와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총 4개의 레스토랑과 바,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클럽 라운지 등 세련되고 다채로운 부대시설이 투숙객의 만족감을 배가시킵니다.

금일은 국내 호텔 등급과 관련해 변천사와 제도, 전국의 등급결정 호텔 수 등에 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렇게 찾고 보니 우리나라에 정말 다양하고 많은 호텔이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향후 국내 호텔들이 높은 등급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서비스와 개성 있는 프로그램 등을 발전시켜 더욱더 우수한 숙박 문화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리마크]주목해야 할 부동산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