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출력 544마력의 강력한 성능
387km 주행거리에 30분 급속충전
BMW M 디자인 요소로 차별화
BMW 코리아가 프리미엄 브랜드 최초의 중형 순수전기 그란 쿠페인 ‘BMW 뉴 i4’의 고성능 모델 ‘뉴 i4 M50 xDrive’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뉴 i4 M50 xDrive는 BMW M의 모터스포츠 기술력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4-도어 쿠페 특유의 우아한 디자인, 그리고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겸비한 모델이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뉴 i4 M50 xDrive는 기존의 동급 최고 수준의 강력한 성능은 유지한 채 내외관 곳곳에 새로운 디자인 요소들을 더하고 최신 편의 사양을 추가해 보다 뛰어난 상품성을 제공한다.
압도적인 주행 성능과 배터리 효율
뉴 i4 M50 xDrive에는 BMW 그룹의 최신 eDrive 전기모터가 앞뒤 차축에 각각 탑재되어 4륜구동 시스템을 완성했으며 두 모터의 합산 최고출력은 544마력, 최대토크는 81.1kg·m로 동급 최고 수준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불과 3.9초 만에 도달하는 뛰어난 가속력을 자랑하며 주행 안정성과 핸들링 성능을 높이기 위해 실시간으로 감쇠력을 조절하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도 장착됐다.
고전압 배터리는 84kWh 용량으로, 복합 기준 전비는 4.1kWh/km이며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387km에 달한다. 또한 급속 충전은 최대 205kW까지 지원하며, 배터리의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는 약 30분이 소요된다.
BMW M의 스포티함을 강조한 디자인과 인테리어
뉴 i4 M50 xDrive는 BMW M 특유의 강렬하고 스포티한 디자인 요소로 차별화를 꾀했다. 전면부에는 가로 바(bar) 타입의 BMW M 키드니 그릴을 적용해 역동적인 스타일을 강조했다.
여기에 스포티한 디자인의 19인치 바이 컬러 더블 스포크 휠과 M 스포츠 브레이크를 기본으로 장착했으며 실내에는 상단에 붉은색 표시가 인상적인 D컷 스타일의 M 가죽 스티어링 휠이 장착되어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다.
특히 센사텍 가죽 소재의 스포츠 시트와 중앙 송풍구에 은은한 간접 조명을 조합한 일루미네이티드 에어벤트, 3-존 에어 컨디셔닝을 적용했으며 하만카돈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 탑재되어 프리미엄 주행 경험을 완성했다.
첨단 인포테인먼트와 주행 보조 기능
이와 함께 뉴 i4 M50 xDrive에는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8.5가 적용되어 직관적인 구성의 ‘퀵셀렉트(QuickSelect)’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하위 메뉴로 이동하지 않고도 빠르고 간편하게 원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컨트롤 디스플레이 하단에는 메뉴바가 적용되어 주요 기능을 즉시 제어할 수 있으며, 라이브 위젯은 상하좌우로 넘기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불러올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주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스톱&고를 지원하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보행자와 자전거도 감지하는 전후방 접근 및 충돌 경고, 차선 이탈 방지 및 유지 보조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탑재됐다.
여기에 주차 보조 어시스턴트 및 후진 어시스턴트 등을 제공하는 파킹 어시스턴트가 기본으로 제공돼 주차 편의성도 향상됐다.
한편 뉴 i4 M50 xDrive의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3.5% 적용 기준으로 8490만원, 뉴 i4 M50 xDrive 프로는 9160만원으로 책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