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9.24%

10·16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투표율은 9.24%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1일 오후 6시 기준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전체 유권자 19만 589명 중 1만7618명이 투표에 참여해 9.24%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 2022년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금정구 투표율 10.79%보다 1.55% 낮은 수치다.

앞서 지난 2021년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 금정구 투표율 9.60%와 비교해도 조금 낮다.

다만, 이번 보궐선거가 구청장 단일 선거인 것을 감안하면 앞선 선거의 투표율과 직접 비교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는 분석이다.

부산시선관위는 본선거일이 휴일이 아닌 보궐선거의 특성상 사전투표 둘째 날이자 주말인 12일에 유권자들이 투표장을 많이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유권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역 내에 마련된 16개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를 할 수 있다.

각 사전투표소의 위치는 각 가정에 배달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권자는 본인의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앱을 실행해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확인하며,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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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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