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월급 모아 휴가 때마다 어김없이 기부한 공군 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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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을 앞둔 공군 병사가 월급을 모아 휴가 때마다 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인천 서구 아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속 정수호(21) 병장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2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정 병장은 지난해 첫 휴가 때부터 최근까지 계양구 계양2동·당하동, 서구 아라동 행정복지센터에 7차례 성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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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속 정수호 병장. (사진=인천 서구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8/23/newsis/20230823110121995icpw.jpg)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전역을 앞둔 공군 병사가 월급을 모아 휴가 때마다 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인천 서구 아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속 정수호(21) 병장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2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정 병장은 지난해 첫 휴가 때부터 최근까지 계양구 계양2동·당하동, 서구 아라동 행정복지센터에 7차례 성금을 기탁했다. 총 기탁금은 140만원에 이른다.
그는 군 복무 중 받은 월급을 절약해 성금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달 5일 전역을 앞둔 정 병장은 최근 말년 휴가를 나와서도 어김없이 기부를 행해 훈훈함을 더했다.
정수호 병장은 뉴시스와 통화에서 "첫 휴가 때 아버지의 권유로 기부를 시작했다"며 "부대로 복귀하면서 이번 휴가 때 제일 잘한 일이 뭘까 생각하니 바로 기부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보탬이 되자는 생각으로 휴가 때마다 기부하게 됐다"며 "전역 후에도 주위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생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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