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을수록 감탄 나오는
제주 탐방 코스
'용머리해안'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용머리해안은 산방산 앞바다에 형성된 독특한 지형으로 언덕의 형태가 마치 용이 머리를 들고 바다 속으로 들어가는 모습과 닮아 이름 붙여진 명소다.
산방산 휴게소에서 내려오면 바로 웅장한 해안 절벽과 파식대가 펼쳐지며 첫 순간부터 압도적인 풍경을 느낄 수 있다. 자연이 오랜 시간 만들어낸 장대한 지형미를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제주 여행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용머리해안을 따라 걷다 보면 수천만 년 동안 쌓여 형성된 사암층이 층층이 드러나며 지질공원의 면모를 보여준다.
해식애가 물결치듯 굽어져 있는 모습, 움푹 들어간 굴방, 드넓게 펼쳐진 암벽 침식 지형 등 다양한 형상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어 보는 재미가 크다.
바닷물 바로 옆으로 탐방로가 이어져 있어 파도가 부서지는 소리까지 생생하게 들리며 걷는 순간마다 자연의 힘이 느껴진다.

탐방 코스는 전체적으로 평탄해 한 바퀴 도는 데 약 30분 정도면 충분하다. 길이 길게 이어져 있지만 난이도가 높지 않아 여유롭게 풍경을 감상하며 걷기 좋고, 중간중간 사진을 남기기 좋은 포인트가 많아 여행객들이 특히 선호한다.
해안 절벽과 파란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은 계절과 날씨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져 여러 번 방문해도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다만 기상 악화나 만조 때에는 안전을 위해 출입이 통제되므로 방문 전 관람 가능 시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제주 해안 특성상 파도가 거세지는 시간대가 있어 일정 조율이 필요하다.
간조 시간에는 탐방로를 따라 더욱 안정적으로 이동할 수 있어 많은 방문객이 이 시간을 맞춰 찾는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어린이 1,000원으로 부담이 적고, 6세 이하 유아·65세 이상 경로자·장애인·제주도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접근성과 경치 모두 뛰어나 가족 여행, 자연 감상,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여행 스타일을 만족시킨다는 평가가 많은 제주도 필수 힐링 명소다.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112-3
- 이용시간: 09:00~17:00
※ 간조·만조에 따라 변동 가능
- 휴일: 연중무휴
※ 기상악화 시 통제
- 주차: 가능
- 입장료: 어른 2,000원 / 청소년·어린이 1,000원
※ 무료 대상: 6세 이하, 65세 이상, 장애인, 제주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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