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충북 15곳서 응급진료..."중·경증 따져서 방문"

<앵커>

의정 갈등 속에 추석 연휴가 다가왔습니다.

당연히 아프지 말아야겠지만 사람 뜻대로 되는 것도 아니라 병원을 찾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생길 수 있는데요.

도내에서 추석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이 어디가 있는지 박언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추석 연휴기간 도내에서는 유일한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충북대병원 1곳과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이 각각 7곳 문을 엽니다.

<그래픽> 청주의 지역응급의료센터는 모두 4곳으로 한국병원, 효성병원, 청주성모병원, 하나병원이 있습니다.//

<그래픽> 충주에서는 건국대 충주병원, 제천은 제천서울병원과 명지병원이 응급환자를 받습니다.//

다음은 지역 응급의료기관입니다.

<그래픽> 청주는 청주의료원과 오송 베스티안병원, 충주는 충주의료원, 옥천은 옥천성모병원이 진료합니다.//

영동은 영동병원, 진천은 중앙제일병원, 괴산은 괴산성모병원입니다./

아프다고 무작정 도내 유일한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충북대병원으로 갈 것이 아니라 증상의 중/경증을 따져 응급실을 찾아야 합니다.

<그래픽>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에 들어가면 비대면진료를 하는 의료기관도 검색할 수 있습니다.

소정의 절차를 거쳐 비대면 진료를 받고 처방전과 의약품도 수령 가능합니다.

조제 가능한 약국은 휴일지킴이약국 누리집을 이용하면 됩니다.//

큰 병원 말고도 문을 여는 의료기관을 확인하고 싶으면 응급의료정보시스템에 접속하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과 이용방법은 충북도청 누리집에 나와 있습니다.

CJB 박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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