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방대한 증거" 주장한 모스탄…결국 하나도 공개 못 했다
[앵커]
어제 저희 뉴스룸이 모스탄의 경찰 조사 내용을 단독 보도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해놓고 "근거 자료가 없으니 허위라고 단정할 수 없다"는 허위를 또 주장한 것인데 그런 모스탄이 한 인터뷰에서 "방대한 증거들을 확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그 증거가 뭔지는 공개하지도 못했습니다.
조유리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공개된 모스탄의 인터뷰 영상입니다.
진행자가 이재명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와 관련해 새로운 증거가 있는지 묻습니다.
[모스 탄/유튜브 '에포크타임스 코리아' : 사실은 새로운 자료들도 확보했습니다.]
증거가 뭔지 밝혀달라고 해도 모호한 답변만 반복합니다.
[모스 탄/유튜브 '에포크타임스 코리아' : 글쎄요, 자료는 방대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고 그로 인해 해당 사안에 대한 제 확신을 더 굳혔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달 24일 경찰 출석 하루 전날 올림픽공원에서도 증거를 확보했다고 주장했지만, 그 증거가 뭔지는 공개하지 못했습니다.
[모스 탄/전 미국 리버티대 교수(지난 6월 24일) : {(이재명 대통령의 안동댐 사건에 대한 주장이) 별도의 정보기관을 통해 확보한 정보에 의한 말씀이신지 궁금합니다.} 제가 현재 확보한 증거에 대해서는 충분한 확신이 있습니다.]
하지만 바로 다음날 경찰 조사에선 아무런 증거도 제출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모든 질문에 진술거부로 일관했습니다.
"형사미성년자로 수사기록이 작성되지 않았을 수 있으니 허위사실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는 무책임한 의견서만 제출했을 뿐입니다.
법원은 모스탄과 같은 가짜뉴스를 유포한 수많은 사람들에 대해 모두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판결문은 주민조회와 범죄·수사경력자료, 졸업장과 일기장 등을 근거로 해당 의혹이 "허위사실임이 명백하다"고 했습니다.
사법부가 허위라고 못박은 가짜뉴스를 유포하고도 당당한 모스탄은 여전히 아무런 증거도 공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에포크타임스 코리아']
[영상편집 김지훈 영상디자인 최석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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