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 권영상 단장 체제 출범…전준범 FA 영입으로 외곽 보강
권준영 2026. 6. 1. 15:30
남자프로농구(KBL) 서울 SK는 SK텔레콤 인사에 따라 권영상 SK텔레콤 부사장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구단 운영을 총괄할 프런트 수장 교체로, 팀의 중장기 운영 방향 변화로 해석된다.

권영상 신임 단장은 SK텔레콤에서 정책협력실장, CR 전략실장 등을 거친 대외협력·전략 기획 분야 전문가다. 현재 커뮤니케이션 지원실장 업무를 맡고 있으며, 향후 해당 직책과 프로농구단 단장직을 겸임한다.
같은 날 SK는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국가대표 출신 포워드 전준범과 1년 계약(연봉 5000만원)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전준범은 2013년 드래프트 9순위로 프로에 데뷔해 통산 436경기를 소화한 베테랑 슈터다. 통산 3점슛 성공률 36.4%, 경기당 평균 1.3개의 외곽슛을 기록하며 외곽 옵션으로 꾸준한 경쟁력을 보여왔다.

SK는 전준범 영입 배경에 대해 “고참급 경험과 안정적인 외곽 슈팅 능력을 통해 팀 공격 옵션을 넓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제한된 출전 시간 속에서도 평균 2점, 0.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벤치 자원으로 역할을 수행했다.
전준범은 구단을 통해 “기회를 준 구단과 전희철 감독에게 감사하다”며 “몸 상태를 끌어올려 전성기 퍼포먼스를 되찾고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권준영 기자 kjykjy@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10원에도 떨던 이준·황치열·김세정, ‘수십억’ 부모님집은 망설이지 않았다
- ‘100만원’ 단칸방에서 80억대 집주인으로, 유해진 38년 노동의 성적표
- 홍어 6만 마리 손질에 감자탕 배달까지…박지현·김재중·이찬원, 부모님 도왔던 '효자 스타들'
- “부고도 없었는데 묵묵히”…조용히 빈소 찾은 신동엽·이준
- “안 버려줘서 고마워”…윤다훈, 딸이 완전히 바꿔놓은 아빠의 삶
- “널 두고 일찍 갈 수 없지”…박수홍·신현준·이용식, ‘회춘’ 결심한 이유
- “이제 다 말랐습니다”…40년 포효 끝에 무대 지운 임재범의 ‘보통의 결단’
- “소년은 아버지의 김밥이 가장 좋았다”…잡초밭 독학 골퍼 김민규, 450억 '억만장자 리그' 입성
- “너는 아끼지 말고 먹어라”…김신영, 14년 독한 강박 내려놓은 이유
- 활동 뜸했던 이유 있었다…한고은·윤현민·조권, 부모님 암 투병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