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팔라완섬 해상 여객선 화재…5명 사망·86명 실종

양성모 2026. 9. 10. 1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필리핀 유명 관광지인 팔라완섬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에 불이 나 5명이 숨지고 80명 이상이 실종됐습니다.

현지 시각 9일 저녁 필리핀 팔라완섬 인근 해상에서 승객과 승무원 등 134명이 탄 여객선에 불이 났습니다.

사고 여객선은 마닐라 항구 지역인 바세코에서 출발해 팔라완섬 북부 코론으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필리핀 해경은 여객선에 외국인이 탑승했다는 정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필리핀 유명 관광지인 팔라완섬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에 불이 나 5명이 숨지고 80명 이상이 실종됐습니다.

화재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는데, 필리핀 해안경비대가 수색과 구조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하노이 양성모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두운 바다 한가운데, 여객선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구조대원들이 바다로 뛰어든 승객을 발견하고 구명조끼를 던집니다.

["진정하세요! 저 사람에게 구명조끼를 주세요!"]

여객선 가까이 다가가 불빛을 비춰보지만 다른 승객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현지 시각 9일 저녁 필리핀 팔라완섬 인근 해상에서 승객과 승무원 등 134명이 탄 여객선에 불이 났습니다.

43명은 구조됐지만 지금까지 최소 5명이 숨지고 86명이 실종됐습니다.

사고 여객선은 마닐라 항구 지역인 바세코에서 출발해 팔라완섬 북부 코론으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목적지를 약 7킬로미터 앞두고 조난 신호를 보냈지만 강한 해류에 휩쓸려 14킬로미터 떨어진 곳까지 떠밀려 갔습니다.

구조된 승무원은 화재가 화물칸에서 시작돼 빠르게 번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에미 카야비압/필리핀 해경 대변인 :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선 수색과 구조 작업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해경은 여객선에 외국인이 탑승했다는 정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7천여 개 섬으로 이뤄진 필리핀에선 선박 이동이 많아 과적과 악천후 등으로 해상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노이에서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영상편집:김대범/그래픽:최창준/자료조사:김민규/화면제공:ABS-CBN 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양성모 기자 (maria615@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