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깃집 서빙하며 번 돈으로 학원 다녀 데뷔했다는 연예인
도경수는 지난 2012년 아이돌 그룹 EXO의 멤버로 데뷔했으며 이후 2014년 '카트'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해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는데요. 그는 '순정', '형', '7호실', '신과함께’, '스윙키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의 첫 영화 ‘카트’ 연출을 맡았던 부지영 감독은 도경수의 첫 만남에 대해 “아이돌에 관심이 없어서 도경수가 그저 신인 배우라고 생각했다”라며 자신의 실력으로 배역을 따냈다는 사실을 언급한 바 있는데요. ‘카트’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태영’ 역을 맡았던 그는 한 인터뷰에서 “나도 태영처럼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서 고등학생 때 아르바이트를 했다. 고깃집 서빙 일이었는데 그 일로 번 돈을 부모님께 드리려고 했다”라며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도경수는 알바를 통해 번 돈을 드렸으나 부모님은 이를 거절하고 결국 그 돈을 자신의 꿈이었던 가수 보컬학원비로 쓰게 됩니다. 그는 빼어난 목소리와 보컬 실력으로 결국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들어가 학교 공부와 가수 준비를 병행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도경수는 연습생이 된 후에 학교를 계속 다니면서도 알려지는 것을 싫어해 SM 연습생 신분을 끝까지 밝히지 않고 조용히 학교생활을 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도경수는 지난 2일 영화 '더 문'을 통해 4년만에 스크린 컴백을 알렸는데요. ‘더문’은 '신과함께' 시리즈를 연출한 김용화 감독의 첫 우주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최초 유인 달 탐사 임무와 우주에서의 고립된 이야기를 담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도경수는 과거 ‘신과함께’를 통해 김용화 감독의 페르소나로 떠오른 바 있는데요. 이번 작품에서 도경수는 우주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 역을 맡은 것으로 전해지며, 지난 2021년 촬영 종료 당시 한 인터뷰에서 "훌륭하신 스태프분들과 이 작품을 함께 했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최고의 현장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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