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림이 남친'으로 데뷔했던 유아인...지금은 누구 남친?

배우 유아인의 충격적인 근황이 화제인데요~

출처 : KBS2 ‘반올림’

19일, 경찰 측은 유사강간죄 혐의로 고소당했던 유아인을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불송치 결정, 무혐의 처분 내렸습니다.

앞서 지난 7월 한 30대 남성은 용산구 자택에서 잠든 사이 유아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유아인 측은 "유아인 고소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사생활 관련 불필요한 추측을 자제해주길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출처 : 뉴스1

하지만 유아인은 지난 3월, 대마 흡연·마약류 상습 투약·타인 명의로 의료용 마약 상습 매수 혐의로 법정 구속되기도 했는데요.

유아인은 1심에서 징역 1년,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았지만 검찰, 유아인 양 측 모두 이를 불복해 항소를 결정, 2심으로 결과가 넘겨진 상태입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데뷔 이후 줄곧 큰 사랑을 받았던 유아인의 몰락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출처 : JTBC ‘밀회’

이에 유아인의 데뷔 후 다양한 경력들이 회자하고 있습니다.

유아인은 2003년 라면 광고로 데뷔해 KBS2 '반올림'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출처 : KBS2 ‘반올림’

'반올림'에서 주인공 옥림이(고아라 분)의 남자 친구로 출연해 '옥림이 남친'이라고 불리며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기 시작했는데요.

이후 '성균관 스캔들', '완득이', '밀회', '베테랑', '사도', '육룡이 나르샤' 등 드라마, 영화를 가리지 않고 출연하는 작품마다 대박 행진을 기록했습니다.

출처 : 유아인 인스타그램

또한 아티스트 집단이자 미술 갤러리 스튜디오를 설립해 예술가로서의 활동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연기, 미술, 패션, 글 등 예술적인 측면뿐 아니라 잦은 기부로 사회적인 활동에서도 인정받았던 유아인은 지난해 마약 상습 투약 및 불법 처방 등의 혐의를 받으며 심각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현재까지도 재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팬들이 그리워하던 유아인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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